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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이는
3살된 여자 아이입니다. 예쁘게
생기지 않았나요? 다들 아빠보다 엄마를 더 닮았다고
합니다. 좀 속상하기는 한데, 그래도 눈썹과 큰
눈은 저를 닮았죠. 여자 아이의 눈썹이라기 보다
장군의 눈썹이라고 할까요. 한쪽 눈썹이 위로
치켜 올라갔습니다. 커서 장군이 될까요?
^^ 노은이는 요새 미운 세 살이라고 미운
행동을 잘 합니다. 뭐든지 자기 맘대로 하려고
하죠. 뜻대로 안되면 뒤로 벌러덩 드러 눕는답니다. 다른
또래 아이들도 그런다고 하지만 우리 애는 좀 심하다고
할까요. 우리 애보다 더 심한 아이들도 있겠죠? 그래도
저는 텔레비젼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는 방송이
나올 때 같이 따라하는 모습을 보면 마냥
우리
애가 사랑스럽고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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