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의 각질화 장해성 피부 질환 ]]
각질화 장해(비듬)는 개에서 흔히 일어나는 피부 질환이다. 이러한 장해는 고양이에서는 드물다. 주된 임상증상은 피부에 과량의 비듬 형성이다. 비듬은 다음과 같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일어난다; 1. 표피층의 활성적 분열 세포수의 증가, 2. 표피 세포 이행기 단축, 3. 표피 탈락 감소
여러가지 요인이 표피 상피의 상태 유지와 각질화에 중요하다.실제 사람과 동물에서 각질화의 정확한 기전과 원인은 잘 밝혀져 있지는 않고 있다. 그리고 임상증상인 비듬 생산 감소에 치료의 촛점이 맞추어진다.
여기에서는 가장 흔한 각질화 질환 몇가지에 대해 논하고자한다.
A. 원발성 각질화 질환
B. 지루선염
C. 비타민 A반응성 피부
D. 아연 반응성 피부염
E. 피부 T세포성 임프종
[ 원발성 각질화 질환 ]
원발성 가질화 질환을 일명 원발성 지루증이라고 한다. 원발성 각질화 질환은 Cocker spaniel종에서 가장 흔히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품종에서는 기저 세포계수(세포의 증식도를 측정하는 계수)가 정상에 3-4배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세포가 증식상태임을 나타낸다. 더우기 표피에 대한 세포 재활 시간(renewal time)도 22일에서 8일로 감소한다.(빠른 전환과 재활) 이러한 변화는 원발성 세포 결함이다.(마치 세포를 이식하거나 배양할때 나타나는) 또한 전체 활성 증식세포의 수도 다른 정상적인 개에(44%)비해 스파니엘 종은(62.1%) 크다. 여러가지 조절 인자가 각질화 질환에서 중요한 역활을 담당한다. 이러한 인자에는 arachidonic acid, its metabolites, Ca, cyclic nucleotides, cytokinine, glucocorticoids, epidermal chalone, epidermal growth factor, ultra violet light, vitamin D, retinoids들이 있다.
원발성 각질화 질환을 나타내는 개는 소동물 임상 수의사들에게 매우 잘알려져 있다. 이러한 개는 다국소 병소형에서 전신형이며, 심한 비듬이 형성된 반상병소 기름기있는 피부와 악성 체취등이 특징적으로 관찰된다.(그림 1) 소양감은 나타날수 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피부 병소는 체간 배면(배)에서 뚜렷하다. 회음부와 경부 배면도 역시 심하게 침해된다. 원발성 각질화 질환이 있는 개에서 흔히 외이염이 동시에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