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붉은 눈물자국이 있을때

노쇠한 혈액이 파괴되고 나면 porphyrin이라는 색소가 형성 되며,

이러한 색소는 정상적으로 신장을 통해 배설된다.

하지만 신장의 배설효소가 부족하거나 눈물의 배액계에 문제가

생기면 이색소가 눈물이나 타액을 통해 배설되어 적색의 착색이

일어나 눈물자국이 생기게된다.

1.내과적 처치

Porphyrin색소와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오줌중으로 배설되는

특수약물을 투여하고 눈물 배액을 촉진하는 약물을 2개월간

지속적으로 투여한다. 1차수술로 효과가 적었던 애견도 부작용

없이 투여가능 하다. (주로 많이 선택)

2. 외과적 처치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눈물을 누선이외에도 제 3 안검에서도

분비된다. 때문에 눈물량을 줄이기위해 제 3 안검을 절제하는

2rd eyelid removal method나 인위적으로 눈물을 더욱 많이

고이게 하는 Artificial lake method로 교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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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수술 왜 꼭 해야만 하는가?

강아지는 사춘기를 보내고나서 성견이되면 암수의 성징이 나타난다.

수캐는 다리를 들고 소변을 보며 암캐는 주기적인 생리를 하게된다.

이러한 현상은 극히 자연적이며 정상적인 발육을 하고있다는 증거

이기도 하다.

그러나 본능에따라 집안 구석구석에 소변을 보아 자기의 영역을 표

시하여 소변 냄새가 집에 가득하고 이불 빨래를 자주하게되거나, 인

형이나 주인의 몸에 기대어 이상한 행동을 자주하여 손님이 있을때

민망하게 만드는 수캐를 자주보게 된다. 이런 행동은 수캐의 입장

에서 보면 지극히 정상적 행동이라지만 집안의 식구가 불편함을 느

끼고 심지어 같이 잘 지낼수 있을까하는 의구심까지 갖게 만든다.

요즈음에는 암캐를 번식목적으로 (수입을 얻기위해) 키우는 가정이

많이 줄어 들고있는 실정이다. 성숙한 암캐는 일년에 2-3번의 생리

를 하며 그러한 때에 방바닥이나 카페트, 침대등에 분비물을 묻히게

되며 상상임신이나, 생식기의 염증이 나타날수 있다. 또한 발정기때

무단가출로 거리를 배회하거나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것이다.

처음에는 주인의 관심과 애정으로 애견을 키우는 즐거움이 크지만

차츰 불편을 넘어 짜증까지 낳아 서로의 관계에 금이가게 된다.

불임수술을 조기에 실시하면(가능하면 빠른시기에-가장 중요) 수캐

는 다리를 들고 아무곳이나 방뇨하는 행습이 일어나지 않고 이상한

수캐 행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암캐는 유방암, 자궁축농증, 자궁근종이나 난소의 종양을 예방

할수 있다.

불임수술은 주인의 편리 때문에 애완동물의 본능을 인위적으로 제거

하는 그러한 단순한 생각에서하는 수술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애

완동물이 더 사랑 받을수 있고 더욱 더 건강을 유지해 애완동물로

써 행복한 일생을 살아갈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술하기 때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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