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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hen-Itza








Chichen-itza 란 마야어로 '샘터 잇사의 집' 이란 뜻으로 유까딴 최대의 Cenote(성스러운 샘,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샘)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그 규모의 웅장함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춘분과 추분경 태양이 비추는 Kukulcan 피라미드 계단에 비추는 태양의 그림자가 마치 신이 계단을 내려오는 형상이라 하여 마야시대의 대대적인 제의식이 오늘날 까지 큰 축제로 열리고 있다 .
치첸잇사 피라미드 에서는 중앙고원의 멕시코식과 Puuc 양식이 합쳐진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여준다. El Castillo(Kukulcan 피라미드)와 부조된 석판의 신전(Templo de los Tableros Esculpidos) 그리고 비너스의 제단(Plataforma de Venus) 등 세개의 건축물은 똘떼까 문화유입 이후의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이다.
후기 고전기시대 부터 마야인이 거주하다가 9세기경 부터 마야 지도자가 치첸을 종교적인 장소로 두고 정치적인 무대를 Mayapan 으로 옮기면서 부터 치첸은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쇠약해진 마야는 그후 뚤라 중앙고원의 똘떼까 족에게 침략을 받았던 듯하다 그 결과 똘떼까 문화와 마야 문화가 융합하여 똘떼까 문화의 주신인 껫살 꼬아뜰과 마야문화의 주신인 쿠쿨깐 의 연합으로 나타난다. 또한 Chac(비의신) 와 께살꼬아뜰(깃털달린뱀) 두 신의 이미지를 시내 곳곳에서 많이 볼수 있다.
치첸잇사 피라미드의 베일에 싸여있는 마야 캘린더는 많은 학자들이 그 수수께끼를 풀기위해 연구중이지만 아직도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희생의 샘

마야인들은 이곳에서 비의 신인 차끄신에게 재물을 바쳐 비를 구할때 많은 어린아이와 젊은이들 그리고 마을의 부정탄 사람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물 웅덩이에 버려져 희생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때 많은 부장품들도 같이 버렸다는 것이다. 1900년경 이 전설적인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 당시 하버드 대학 교수이자 미국의 영사였던 에드워드 톰슨이 그 웅덩이를 발굴 하였는데 물웅덩이 밑바닥에서 희생자들의 원혼과 함께 각종 보물들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멕시코 전역에서 그리고 콜롬비아와 같이 먼 곧에서 건너온 금과 옥 등의 보석류를 포함 많은 부장품들이 인간의 뼈와 함께 발굴된 것이다. 발굴된 부장품들은 하버드의 피바디 박물관으로 보내졌다가 대부분 다시 멕시코로 되돌아왔다.



우물에서 나온 금반지들.
구리반지에 금을 도금.

이후 1920년대와60년대 잇다른 잠수 발굴 작업으로 더 많은 엄청난 부장품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이 성스런 웅덩이는 보물 발굴이나 역사적인 사실 확인으로서의 작업은 종결되고 생물학적인 탐사가 계속되고 있는중이다.



⊙ Merida에서 Cancun 방향 117km 거리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