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도라도


호화롭게 치장한
용감한 기사 하나가
햇볕과 그늘을 지나,
노래를 부르며
오랜 여행을 했네.
엘도라도를 찾아-

그러나 그도 늙고 말았지-
그토록 용맹하던 그 기사도-
엘도라도와 비슷한 곳은
지상엔 아무 데도 없어
그의 가슴 위에 그림자 하나 떨어졌네.

마침내 그가 기진했을 때
그는 순례하는 그림자 하날 만나
 '그림자여'그는 물었지
 '어디에 있을까-
엘도라도의 땅은?'

 '달나라의 산을 넘어
 그림자나라의 골짜기 아래
 말타고 달리소서, 용감히 달리소서'
 그림자는 대답했네-
 '엘도라도를 찾으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