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세상에는 때론

악함보다 더 무서운 선량함도 있다,

모든것을 의도적으로 행하는

절대악보다도

순수한 마음으로 행해지는

무서운 친절이 더욱

힘들게하는 시간이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안겨줘버리는

타인에 대한 상처

만약 그것이 자신이 의도하지도 않았고

또한 자신의 마음과는 전혀 다른 결과라고 할때

이것은 도대체

누구의 잘못일까?

대답할수없는 공허....

스러져가는 눈물

인과의 법칙조차 무시된 시간

그렇기에 세상에는

착하기에 더욱 무서울수밖에

없는 이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