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치매란 큰 뇌의 신경세포의 변화로 대개는 만성적이고 서서히 진행되는 뇌기능 장애를 말한다. 치매 즉
Alzheimer’s disease 는 독일의 Alzheimer 라는 성을 가진 의사가 치료했던 55세의 치매환자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한국에서는 노망 이라는 표현도 사용한다.
신체적으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는 노인기가 되면 핵가족화 된 현대의 가족관계로 인한
소외감과 사회적 관심 밖으로 밀려난 고독감이 더욱 가속화되어 간다. 통계에 의하면 노령인구의 약 10%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약
2천만 정도의 환자가 있고 미국 내에만도 4백만의 환자가 있는데 2050년에는 미국 내에서만 1천2백만의 치매환자가 생기리라고 한다. 이것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기억력 감퇴는 두뇌 속 앞부분의 뇌세포가 노쇠하여 재생능력이 점점 없어져서 생기는 탓으로 누구나 약간은
경험하지만 통계에 의하면 그 중 65세 이상이 되면 약15% 정도가 치매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자연적인 뇌 기능의 후퇴와
치매증이라는 병과는 다르지만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다. 오히려 나이는 젊더라도 동맥경화에서 오는 기억력 감퇴 라던지 기타 중풍환자, 홀몬질 한자,
알코올중독자, 마약중독자, 고혈압 약, 혹은 항 우울증 약 등을 오래 복용해서 오는 부작용 등의 기억력 감퇴가 더 두려운 경우라고 하겠다. 특히
알코올이나 마약 중독자들 경우는 완전히 끊어버려도 상실된 기억력이 제자리로 오려면 5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그러다 보면 나이 들어 치매와
구분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치매는 신경의 기초적인 변화와 뇌세포의 문제 등으로 중추신경 계통의 변화를 가져와서 생기며 또 간과 신장의 피가 뇌수에 영향을 미쳐 기억력이 떨어지고 뇌수가 비어가면서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살아온 환경과 성격에 따라 개인적인 차이가 많지만 초기, 중기, 말기가 될수록 증상이 심하여진다. 초기에는 일시적 기억력 장애 등을 보이는데 예로서 시간, 날짜 등을 기억하지 못하는 정도지만, 점차 빈도가 많아지며 우울증도 동반하여 나타난다. 중기에 들어서면 이해력이 떨어지고 장소를 알아보지 못하며 읽고, 쓰기, 신발끈, 단추 등을 잘 잠그거나 매지 못하게 된다. 말기로 가면 예측불허의 돌발적인 행동, 예를 들어 오물을 방안에 놓아두거나 가출 등으로 가족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한번 발병하게 되면 치료가 어려운 병이기에 예방에 힘써서 건강을 지키도록 하여야 한다.
♥예방으로는 두뇌활동을 촉진 할 수 있는 암기(memorizing)와 양쪽의 손발을 사용하여 뇌를 균형 있게 발달 시키는 것, 정서관리에 유념하여 예술작품의 감상 그리고 정신적 긴장을 위해 취미생활을 하도록 한다. “나는 원래 건망증이 심하니까” 하는 건망증 버릇을 습관화 하지 말고 “나는 할 수 있다”라는 긍적적인 생각으로 Memory Training을 하여 두뇌기능을 발달시키자.
♥음식으로는 핵산이 많이 함유한 물고기류의 섭취가 좋다. 은행잎에서 추출한 깅코빌로바, 비타민 E, Lecithin, 비타민B12, Folic Acid 등을 쓰는데 아직 임상실험에서 증명되지 못하고 있다. 아드빌(Advil) 이나 모트린(Mortrin) 같은 NSAIDS 계통의 약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피를 묽게 하여 내출혈을 가져올 수도 있으니 동물성 음식과 기름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현미잡곡, 야채, 과일을 주식으로 하는 식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기억력 장애, 언어장애, 또는 엉뚱한 행동을 한다고 가족들이 아이 취급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고 환자의 연락처가 적힌 메모를 옷에 부착시키는 습관을 갖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위험한 물건이나 물질들을 잘 보관하여 돌발사태를 예방하고 시간을 내어 정다운 얘기나 게임을 하며 정서적인 안정과 사랑을 확인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자. 진정한 사랑보다 더 좋은 치료는 없음을 기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