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로 밝고 날로 새로워라!>

  

  <꿈이 있는 어린이>

                                             김 창 교  선생님

    '얘들아! 언제나 맑은 마음, 넓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 그러면 행복해!'

    늘 푸르고 맑고 넓은 바다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면서 속삭입니다.

우리들의 집 뒷산에 떡 버티고 400년 가까이 살아온 은행나무도 은근히 말합니다.

   '조선시대 아이들도 너희들처럼 자치기도하고, 낚시질도하고 기쁘고 아름답게 살았대, 바다가 가르쳐준 대로 맑은 마음, 넓은 마음을 꼭 간직하고 변함없이 살아!' 하고 말하고 서 있는 것 같습니다.

  거짓없이 자연에 맡기고 평화로이 서있는 산 속의 나무들과 고운 소리 맑은 소리 언제나 들려주는 산새들은 우리들의 정다운 친구들입니다. 이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언제나 늘 새로워지고 밝고 맑은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들과 꼭 같이 날로 밝고 날로 새롭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운동장 가에 서있는 벗 나무는 봄에는 꽃향기 풍겨주고, 한여름에 체육 할 때 그늘이 되어주고, 가을에는 곱게 물든 단풍잎을 보여주며, 겨울에는 조용히 쉬면서 침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들의 좋은 스승도 되고 친구도 됩니다. 4월에 피었던 그 아름답던 꽃잎들도 아쉬움 없이 보내는 것은 우리들이 그 어떤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마음 넓고 기쁘게 살라는 표시이지요. 아깝지만 그 귀한 꽃잎을 자연의 순리에 따라 보내므로 푸른 잎을 얻고, 곱게 물든 단풍잎을 보여 주기 때문이지요. 우리들도 어떨 때는 꼭 보고 싶은 T. V를 안 볼 줄도 알아야하고, 꼭 갖고 싶은 물건도 포기할 줄 알아야하고, 꼭 주장하고 싶은 의견도 양보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가르쳐 줍니다. 날로 밝고 날로 새로운 기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어제 보다 오늘은 더 힘있고 기쁘게 생활하는 맑음 마음, 넓은 마음이 되어가는 자연의 삶이 되고 있습니다. 언제나 푸르고 넓은 저 바다, 산 속의 나무와 풀, 산새들과 하나되어 자연과 함께 자연이 되어 기쁘게 살아가는 것이

 '날로 밝고 날로 새로워라!'의 표어가 뜻하는 것입니다. 작은 개미에게도 배우고 보잘것없이 보이는 민들레라도 소중히 생각하고 자연 속에서 기쁘게 살아가도록 합시다.

  

                    김 민 석  선생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꿈이 없는 사람은 뿌리없는 나무와 같다"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등 꿈에 대한 수많은 말들이 생각나는구나. TV를 보면서 탤런트가 나오면 탤런트가 되고 싶고, 노래 잘하는 가수가 나오면 가수가 되고 싶고, 야구 경기가 나오면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고 싶고 …….

  이게 바로 우리들의 꿈이란다.  이렇게 우리들의 꿈은 수시로 변하고 또한 가지각색이다. 아무튼 좋다. 어떠한 꿈이라도 일단은 좋다. 그 꿈을 꾸면서 우리들은 나날이 발전하고 자라기 때문이다. 그러나 꿈은 어디까지나 꿈이란다.  우리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한다.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꿈도 없고 불행만 있게 된다.

  지난 번 너희들이 써 낸 '방학 중 생활계획표'에는 '열심히 공부해 보겠다,' '컴퓨터를 배우겠다,' '책을 많이 읽겠다.'고 야무지게 너희들 뜻을 밝혔더구나.  좋은 일이다.

  얘들아. 정작 잠자는 꿈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꿈. 실천 가능한 꿈을 가지고 쉬지 말고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