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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국가
 

한국

이집트

이란

캐나다


경기일정
 

4/24

한국 - 이란

4/24

이집트 - 캐나다

4/26

3-4위전

4/26

결승전

YAPPO

 

히딩크, 'V해법은 압박축구'

히딩크 감독 "두바이 UAE전을 모델로"

"미드필드 장악해 경기주도권 선점, 설기현-이동국 해외파 기량점검"

< 카이로(이집트)=김 용 특파원> 이집트 4개국대회(25∼27일)는 2002년월드컵 리허설인 컨페더레이션스컵(5월30일∼6월10일)의 전초전격. 히딩크 감독은 "해외파 등의 기량 테스트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내심 우승 욕심을 내지않을 수 없다.
 히딩크 감독은 전력 극대화를 위해 지난 두바이 4개국대회(2월8일∼14일) UAE전의 포메이션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
 축구대표팀은 UAE를 4대1로 이겨 히딩크사단 출범 이후 최고의 성적을 일궈냈다. 당시 히딩크 감독은 사실상의 4-4-1-1 전형을 사용했다. 김도훈(전북)이 최전방 골잡이, 유상철(일본 가시와)이 처진 스트라이커, 그리고 고종수(수원)가 왼쪽 날개로 포진, 공격의 고리역할을 했다.
 승리의 원동력은 압박축구였다. 한국은 미드필드부터 상대 선수를 철저히 압박하고, 수비수들은 적절한 커버플레이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한국은 UAE에 선취골을 내줬지만 홍명보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김도훈의 어시스트로 이내 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 송종국 유상철 설기현 고종수 등이 연속골을 터뜨렸고, 김도훈은 무려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번 이집트대회도 당시 전력과는 큰 차이가 없다. 왼쪽 공격을 주도했던 고종수와 리베로의 면모를 보였던 홍명보가 빠진 게 못내 아쉽지만. 25일 오전 1시에 벌어지는 이란전의 과제는 왼쪽과 오른쪽 날개에 누구를 기용하느냐다. 또 강 철(오스트리아 린츠) 등이 홍명보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최근 6게임연속골을 기록중인 설기현(벨기에 안트워프)이 맡을 포지션도 집중 점검대상이다.
 25, 27일 2경기 모두 출전하는 설기현은 이동국(독일 브레멘)이 스트라이커로 기용될 경우, 서정원과 함께 왼쪽 날개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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