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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란전 일자수비라인 확정
"플랫포백 철옹성... 골샐틈
없다"
히딩크 감독, 25일 이란전 일자수비라인 확정 25일 오전 1시(한국시간) 벌어지는 이집트4개국대회 이란전의 수비 진용이 확정됐다. 히딩크 감독은 좌-우 사이드백에
하석주(포항)-최성용(오스트리아 라스크 린츠), 중앙 수비에 강 철(오스트리아 라스크 린츠)과 이민성(상무)을 중심으로 한 플랫
포백(일자수비)을 22일 연습경기서 가동, OK사인을 냈다. 이번 대회에는 베테랑 수비수 홍명보(일본 가시와 레이솔)가 부상 등으로 빠져
그 어느 때보다 수비 부문이 취약한 것으로 지적된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연습경기서 하석주를 수비의 축으로 활용했다. 그는 하석주와 처음 대면하지만 현 대표팀 최다(91회) A매치 출전선수라는 명성은 익히 알고있는 듯 했다.
히딩크 감독이 하석주에게 특히 강조한 것은 압박수비와 왼쪽 수비의 강화, 그리고 강 철-미드필더로 이어지는 트라이앵글 패스워크. 상대 공격수들이
접근할때 강력한 프레싱으로 견제하고, 오른쪽 사이드에서 상황이 전개될 경우, 오른쪽으로 이동하지 말고 굳건히 자신의 위치(왼쪽)를 지키라는
지시를 했다. 또 공격가담시 하석주-미드필더(이영표)-강 철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트라이앵글 패스로 활로를 개척하라고 주문했다. 21일
오스트리아리그 슈트롬그라츠전(2대1 승)을 마치고 곧바로 카이로로 날아온 강 철과 최성용도 여독에도 불구, 히딩크 감독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심재원(부산)이 맡았던 오른쪽 사이드백에 기용된 최성용은 히딩크 감독으로부터 "굿 디펜스!"라는 칭찬을 여러차례 듣기도
했다. 히딩크 감독은 "부정확한 롱패스보다는 짧은 패스가 효과적"이라며 쓸데없는 오프사이드트랩으로 수비의 집중력을 흐트리지 말 것을
아울러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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