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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대회] 이동국-카리미 승리는 내 발끝서
’라이언 킹’ 이동국과 이란의 ‘신성’ 알리 카리미가 충돌한다.2기 히딩크호가 25일 새벽 1시(한국시간) 이집트 4개국 대회 첫 경기로
중동의 강호 이란과 맞붙는다.
공격의 핵은 22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급파된 부동의 스트라이커 이동국(22ㆍ브레멘)과 해외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이란의 공격수
카리미(22ㆍ피루자).한국_이란 전은 98 프랑스 월드컵 3, 4위전에서 히딩크가 이끄는 오렌지군단을 2_1로 침몰시킨 크로아티아의 명장
블라제비치와 히딩크의 재대결이라는 점 이외에도 양팀의 동갑내기 최고 공격수 이동국과 카리미의 대결로 관심을 끈다.이동국은 지난해 10월 아시안컵
본선 8강전에서 이란을 만나 후반 30분 교체투입돼 연장 끝에 극적인 골든 골로 역전승(2_1)을 이끈 주인공이다.
카리미는 다에이, 바게리, 마다비키아 등 해외파 선수가 모두 빠진 이란의차세대 스타.현재 이란 피루지에서 뛰고 있는 카리미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안정환이 속한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페루자 등으로부터 거액의 입단제의를 받고 있다.아시안컵 8강 당시 이동국과 마찬가지로
후반 43분 교체멤버로 투입됐으나별다른 활약 없이 분루를 삼켜야 했던 카리미로서는 이동국에 대한 앙갚음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처음 히딩크 사단에
합류한 이동국의 이란전 선발출장은 기정사실.
이란전1게임만 뛰고 독일로 돌아가기 때문에 히딩크 감독도 “이동국은 반드시뛴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란전을 앞둔 대표팀의 베스트 11은
백전노장 하석주와 강철을 비롯해 이민성 최성용의 포백 라인, 이영표 박지성 설기현 안효연(서정원)의미드필드, 김도훈 이동국(윤정환) 투톱의 선발
라인업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