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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톱' 돌격... 25일 이란과 1차전

[ 25일 이란전 ] 김도훈 - 이동국 스트라이커 경쟁
히딩크, 윤정환과 함께 투톱 활용 밝혀

   한국 축구대표팀이 25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이로 국제경기장서 이란과 이집트4개국대회 1차전을 갖는다.
 히딩크 감독은 가능한 한 많은 선수에게 출전기회를 준다는 방침을 세우고 막바지 인선작업에 골몰하고 있다.
 크로아티아를 98프랑스월드컵 3위로 이끈 블라체비치 감독이 이끄는 이란은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 알리 다에이(독일 헤르타 베를린) 등 기둥선수가 빠진 채 신예들로 구성된 게 큰 특징.

 ◆이동국-김도훈-윤정환 공격트리오=히딩크 감독은 이동국 김도훈 가운데 한명을 최전방에, 윤정환을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세울 참이다.
 이동국은 21일 분데스리가 경기서 후반에 교체멤버로 30분동안만 뛰어 이란전 풀타임 출전도 가능한 상황. 그는 지난해 이란과의 아시안컵 8강전서 역전골을 넣어 2대1 승리를 이끈 적이 있다.
 윤정환은 '컴퓨터 패스'가 돋보여 최전방에 볼을 공급하는 섀도우 스트라이커 발탁이 유력하다.

 ◆히딩크 감독의 고민, 왼쪽 날개=히딩크 감독은 고종수가 부상으로 빠짐에 따라 서정원, 하석주 등을 물망에 올려놓고 막판 저울질중이다.
 서정원이 최근 스피드가 떨어진 점을 고려해 왼쪽 사이드백 하석주를 끌어올리는 고육지책도 구상중이다.
 오른쪽 날개의 설기현 안효연, 중앙의 수비형 MF 박지성 이영표는 붙박이 멤버.

 ◆이민성 강 철 최성용에 하석주=오른쪽 사이드백 최성용, 중앙 수비수에 이민성과 강 철을 기용하는 것은 확정된 상태.
 다만 히딩크 감독은 왼쪽 날개가 취약한 점을 감안, 왼쪽 사이드백 하석주를 4-3-3 포메이션의 윙백으로 놓는 것을 검토하고 있어 막판 변수가 될 전망.

 ◆이란은 공격형 MF 카리미가 키플레이어=유럽리그 일정으로 인해 주전이 대거 빠진 이란은 1m90의 장신 미드필더 카리미를 앞세워 공격의 물꼬를 틀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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