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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대회 이모저모] 관중 적지만 열띤 응원
▲관중 적지만 열띤 응원
○…이날 한국-이란전이 열린 카이로국제경기장에는 국제경기치고는 매우 적은 3,000여명의
관중만이 입장. 이처럼 관중이 적게 온 것은 홈팀인 이집트 경기가 아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본부석 맞은 편에는 카이로 교민회를 중심으로
한 한국응원단 200여명이 막대풍선과 태극기를 흔들며 열띤 응원전을 펼쳐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사진) 대회 스폰서인 LG측은 막대풍선을
나눠주며 응원을 유도.
▲LG, 광고로 경기장 도배(?)
○…이번 대회 스폰서 LG는 경기장 내 모든 광고를
싹쓸이,톡톡한 광고효과를 봤다. 그라운드 외곽을 둘러싼 A보드를 모두 LG 광고로 도배하는 한편 센터서클에도 큼직한 LG 로고를 새겨 눈길을
끌었다.
▲누가 태극기 거꾸로 달았어!
○…본부석 맞은 편 각국 게양대의 태극기가 거꾸로 걸려 황급히 바꿔
다는 해프닝이 연출됐다. 한국측은 경기시작 1시간 전에 태극기 문양의 아래위가 반대로 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대회 조직위에 시정을 요청했다.
▲이란, 선수명단 갖고 신경전
○…이란은 경기시작 직전까지 출전선수명단 공개를 거부하는 신경전을 벌여 빈축을
샀다. 전날 매니저미팅에서 1시간15분 전까지 명단을 제출키로 했으나,1시간 전까지 명단을 제출하지 않자 축구협회 직원이 직접 이란팀으로 가서
명단을 입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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