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단 위에 자유인

- 1960년대, 격동의 시기에 서울에서 출생
   서울의 영동중학교와 보성고등학교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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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시절 학군단의 체제에
   염증을 느끼고 군악대에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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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6년 제대 후 강원도 춘천시에 교직 발령을 받음.
   권위적인 학교장의 행동에 저항의 표시로 평소 트레이드
   마크인 긴 머리를 삭발.

- 1988년 학교에서 현악 부와 밴드 부를 지도하던 중
   실력을 인정받아 춘천시 교육청 문화관 음악과
   지도위원으로 위촉됨. 이때부터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

- 1988년 춘천시 여교사 합창단을 창단하고 지휘함.

- 1989년 평소 갈등관계에 있던 학교장이 그의 떠남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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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 포항제철 산하 사립학교인 광양제철 남 초등학교로
   자리를 옮겨 스트링 오케스트라를 지휘.

- 예민한 성격으로 평소 잠이 없던 그는 새벽5시부터 밤늦게 까지
   학생들을 지도해 1년만에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육성함.

- 1991년 새로 부임한 권위적인 교감과 갈등을 보임.
   이때부터 창작활동에만 몰입.

- 1991년 정간 보를 오선지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함.

- 1992년 운명적인 만남의 시기로 평생 처음으로 친구를
   사귐(윤인석).
   그와의 만남은 랭보와 베를레느처럼 광기와 열정으로
   가득한 시절을 보냄.

- 1992년 음악감상의 중요성을 인식 국내 최초로
   '초등학교 음악감상의 길잡이'를 출간하였으나
   시기상조로 별로 인정받지 못함.

- 1992 여름방학 남해의 외딴 섬 호도에서
   창작동요 작곡과 스트링합주곡 편곡에 몰입함.

- 1992년 가을, 침잠의 세월을 보내던 중
   오케스트라 공연을 앞두고 교감의
   권위적인 행동에 분개 사표를 제출하였으나
   학부모와 학교장의 설득으로 반려됨.

- 1992년부터 교육에 염증을 느끼고 교육철학 서적과
   보들레르, 로트레아몽, 말라르메, 발레리의 시를 탐독.

- 1992년 가을부터 모든 교육적 사조와 패러다임에
   한계를 느끼고 '교육의 진혼곡'을 집필하기 시작.

- 1993년 봄, 사직서를 제출하고 스스로 유배생활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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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3년 가을 야인의 생활을 접고 다시 현실로 돌아옴.
   한 두 명의 술친구를 사귀기 시작.

- 1993년 가을 뉴코아백화점 문화센타에서 바이올린과 플루트 지도.
   교육에 미련을 버리지 못 하고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음악강의를 시작.

- 1993년 가을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클래식 음악으로 뷔페콘서트를 추진.

- 1994년 지역 음악인들과의 사상적 갈등으로
   모든 대외적인 음악활동을 접고 학원과 학교강의에만 전념함.
   술을 벗삼아 암자들을 찾아다님.

- 1995년 쇼펜하우어, 니체를 탐독하고 염세주의적 사상에 몰두.
   심한 사상적 갈등을 시작.

- 1996년 경제적 사정이 좋아지자
   소극장 활동을 재개하려다 사람을 잘 못 만나 좌절.

- 1997년 노자와, 쟝그르니에의 철학에 몰두.
   저항 할 이데올로기의 상실로 사상적 처절함이 약해짐.
   계속되는 디오니소스의 향연!

- 1998년 지역예술인들과의 본격적인 교류로
   다양한 예술활동에 참여.
   칸딘스키, 달리, 미로의 그림에 몰입.

- 1999년 반복되는 일상에 염증을 느끼고 돌파구를 모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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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학교에 다시 복직.

- 2001년 교무주임과 음악전담을 맡으며 가인의 생활을 잠시 중단.

 

     ▶나는 내가 행복해지는데 나 자신만으로 충분한

       그러한 순간을 갈망한다.  -2001년 5월-

               -고독한 섬-, Lee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