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많이 봐서 잘 알겠지만 나까야마 미호의 일인 이역의 연기한마디로 쥑이죠.

    그리고 오따루라는 일본 북해도의 그 멋진 설원을 배경으로 하져. 저는 이 영화를

    작년에 저희과 수업시간에 첨봤는데 이거 자막도 안나오구 그냥 그림만 보았답니다.

    그러나그 명장면 '오겡끼데스까'하는 그 부분에서 눈물이 절루 나오더군요.머리털

    나구 첨으로 본 애정영화(?)이지만 진짜 감동받았슴당. 그리고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O.S.T 정말 쥑이져. 다들 함 들어보세요. 그 이후로 이와이 순지 감독을 좋아하게 되

    었져. 안보신분이 있다믄 꼭 보세용.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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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이와이 슈운지 (Iwai Shunji )

    배우

    나카야마 미호 (Miho Nakayama) - 와타나베 히로코 / 후지이 이츠키 역
    도요카와 에츠시 (Etsushi Toyokawa) - 아키바 시게루 역
    사카이 미키 (Miki Sakai) - 소녀 후지이 이츠키 역
    카시와바라 다카시 (Takashi Kashiwabara) - 소년 후지이 이츠키 역

    STAFF

    시나리오 : 이와이 슈운지 (Iwai Shunji )
    프로듀서 : 이케다 토모키 (Tomoki Ikeda) , 나가사와 마사히코 (Masahiko Nagasawa)
    촬영 : 시노다 노보루 (Noboru Shinoda)
    편집 : 가케수 슈이치 (Shuichi Kakesu)
    음악 : 레미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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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NOPSIS

    히로코의 연인 이츠키가 등반 사고로 죽은지 2년이 지난 추모식.

    이츠키를 잊지 못하고 있는 히로코는 이츠키의 집에서 그의 옛 주소를 발견하고 그곳으로 편지를 보낸다.

    그리고 며칠 뒤 히로코는 예기치 못한 '이츠키'의 답장을 받게 된다.

    히로코는 '이츠키'와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이츠키'가 자신의 죽은 연인과 이름이 같은 여자임을 알게 된다.

    히로코는 '이츠키'를 만나기 위해 먼길을 찾아가지만 집 앞에서 서성이다 편지 한 통만 남기고 발길을 돌린다.

    '이츠키'는 히로코가 남긴 편지를 통해 그녀의 연인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중학교 동창생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란다.

    그리고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편지를 주고받기 시작한다.

    히로코는 죽은 연인을 잊을 수 없는 간절한 마음으로 그의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들을 '이츠키'에게 적어 보내 줄 것을 부탁하고...

    '이츠키'는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을 추억들을 하나 하나 떠올리기 시작한다.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놀림거리가 되었던 유쾌하지 못한 기억에서

    시작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은 점차 아쉽고 소중한 추억에 대한 진한 그리움으로 변해가게 되고..

    히로코는 이츠키가 숨을 거둔 산에 올라 자신이 잡아 두려했던 이츠키를 마음으로부터 떠나 보내게 된다.

    그리고 '이츠키'는 그간 알지 못했던 사실을 깨닫고 히로코에게 더 이상 편지를 쓸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