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는 인생의 DNA

 

 사주가 인생의 DNA라고??

생물체의 세포에는 염색체가 있고, 염색체 속에는 DNA라는 물질이 존재하는 것 대부분 알겁니다.

그런데 DNA라는 것이 재미있는 놈입니다. 그 생물체의 모든 정보, 즉 눈 코 입 키 몸무게 피부색깔하며

심지어는 언제 무슨 병에 걸릴 것인가, 언제쯤 수명이 다할 것인가 이러이러한 모든 생명정보를 담고

있다고 하니까요.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체세포 복제도 또한 체세포 속의 DNA가 전체구조를 재구성할 수 있는

정보를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즉 나와 똑같은 유전정보를 갖춘 사람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말이죠.

사주팔자라고 하는 라이프코드가 DNA처럼 인생정보를 담고 있다는 것은 그리 새로운 사실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DNA의 응용가능성에 대해서는 열광하면서 라이프코드의 정보성에 대해서는 미신이라고

일축하는 것일까요?

아마 그것은 동양과학(동양철학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겠습니다. 서양철학과 서양과학이 뿌리는 같으나

따로 기능하며 존재하는 것처럼 동양의 학문도 한 뿌리에서 의학, 천문학, 예측학, 철학으로 분과하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사람 몸을 고치는 의학도 아니요, 정신수양에 관한 철학도 아닙니다.

나는 예측학을 하려는 것입니다)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이 크게 작용했다는 이유일 겁니다.

하지만 이제 하나둘씩 서양의 과학적 결론이 동양과학으로 회귀한다는 점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카오스도 그렇고, 프랙탈도 그렇고, 지구를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로 파악하는 가이아이론도 그렇습니다.

하나의 DNA정보도 인간개체를 온전히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체를 닮고 있는 부분이라는 프랙탈구조와 일치합니다.

인간이 태어난 순간에 작동되고 있던 환경은 하나의 '전체'를 이루고 있으며, 이 순간 그에게 부여되는

8글자 라이프코드는 그 부분이 되어, 전체를 복사합니다.

즉 태어날 때의 환경정보가 사주팔자에 압축되어 보관되어 있다는 얘긴데,

지금이 겨울이라면 머지않아 6개월 후에 여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듯이

라이프코드에 담긴 정보를 분석하면 언제쯤 인생의 봄을 맞을 지, 여름을 맞을 지,

아니면 매서운 추위의 겨울을 맞을 지 어느 정도 계산해 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DNA의 정보를 분석하여 활용하는 것과 하나도 다를 바 없는 과정이기에

저는 과감히 사주팔자 8글자의 라이프코드를 인생의 DNA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