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표에 자극을 가할 수 있는 곳 즉, 혈위는 20경맥 중, 12정경맥과 기경8맥 가운데 임맥, 독맥을 합친 14경맥상에 있는 경혈 365종이 주 축을 이루고 있으나, 이 경맥상에 있는 경혈 외에도 기혈, 신혈이라는 혈위가 있어 경혈의 미비점을 보완해 주고 있다.
기혈은 수 천년 전부터 선인들이 실제로 임상에 적용하여 많은 효과
를 거둔 신기하기 이를 데 없는 경험상의 혈위이다.
일본에서는 이
기혈을 '아시혈'로 취급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이다. 아시혈의 어원
에는 2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환부를 안압하여 기분이 좋아지는 곳
을 '아! 여기 여기다'라고 한 데서 경험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논밭에 비유하여, 농토에 해당하는 것이 경락이고, 논두
렁길에 해당하는 것을 기혈로 보아 아시혈이라고 하게 되었다는 것이
다.
신혈은 각국에서 신침구요법을 개발하기 시작한 이후에 새로운 연구
와 탐색을 통하여 발견된 혈위이다.
경혈만의 치료로 크게 효과가 없는 경우 기혈이나 신혈을 사용하면
신효한 경우가 있고, 또, 질병 전체나 전신 조정을 목적으로 하는 경
우에는 경혈, 기혈, 신혈을 혼배용하면 놀라운 치료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전공 경혈학2에서 참고 한 것입니다.
2007/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