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생리는 일시적 혹은 지속적 운동을 통하여 신체에 일어나는 조직과 기능의 변화를 묘사, 설명하며, 계획된 운동을 통하여 신체에 일어나는 반응과 적응을 발달시키는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주로 이화작용(catabolism)에 참가하는 계통의 기전을 연구하는 자연과학이다.
운동생리에 대한 연구는 라보아제(A.Lavoisier)와 라플라스(P.Laplace)에 의해
시도되었다.
즉 운동을 하면 산소를 많이 소비하고, 탄산가스를 많이 생산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이러한 운동은 비단 골격근 뿐 아니라 호흡기, 순환기 및
신경계 등의 여러 기관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협력하여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그 후 20세기에 이르러 힐(A.Hill, 영), 크로크(A.Krogh, 덴), 및
마이어호프(O.Meyerhof, 독)등의 노벨상 수상자들에 의해 운동생리가 비교적
정립되었다.
인간의 신체 활동은 곧 인간의 존재를 의미한다.
우리 몸은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활동하게 된다. 활동(activity)이란 곧, 생명(life)을 의미하는 것으로
활동이 중지되면 생명이 중단된다.
이러한 신체활동(physical activity), 즉
운동은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로 한 차례의 운동이 있는데 이 운동을
일시적 운동(acute exercise)이라고 하며, 둘째로 며칠, 몇달을 규칙적으로
계속하는 운동을 가리켜서 지속적 운동(chronic exercise)이라고 한다.
일시적
운동을 통해서는 우리의 신체상 조직이나 기능의 변화를 약속할 수는 없다.
즉
일시적으로 환경의 요구에 의해 일정한 거리를 빠른 속도로 뛰었을 때 운동시
심박수(exercise heart rate)는 상승되어도 이 운동의 결과로 인하여 안정시
심박수(resting heart rate)는 절감되지 않는다.
그러나 지속적 운동, 즉
장기적이고 규칙적인 지구력 운동(regular endurance exercise)에 의해서는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훈련 효과(training effect)로 안정시 심박수가 절감될
것이다.
한편 운동생리에서는 반응(response)과 적응(adaptation)이란 용어를 쓴다.
일시적 운동에 의해서 신체에 일어나는 생리적 변화현상은 일시적이다. 다시
말해서 이러한 일시적 변화는 급작스런 운동이 끝남과 동시에 사라지는데, 이
현상이 곧 반응(response)이다.
한가지 예로서 급작스러운 운동이 시작됨과
동세에 심박수, 혈압 및 호흡회수는 급상승한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은 이
운동이 끝난 몇분 후에 사라지고 만다.
반면에 적응(adaptation)은 규칙적이고 장기적인 운동을 통해서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에서 오는 영속적인 변화를 말한다.
이 변화는 우리 몸이 어떤 특정
운동량에 적응이 되면 우리 몸
으로 하여금 그보다 높은 혹은 많은 운동량을 용이하게 감당할 수 있도록 몸의
구조와 기능을 향상시키는 변화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적응현상은 몇 주간의
운동 기간이 경과한 수에 경험할 수 있는데, 특별한 경우에는 4, 5 일 경과한
수에도 느낄 수가 있다. 적응에 대한 하나의 예로 최대한 운동부하(運動負荷)로
몇주 계속 운동을 하면 안정시 심박수가 감소된다.
이 감소된 심박동수는 운동에 의해서 심근수축력이 강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동일량의 혈액을 조직으로 운반하는데 훈련전보다 적은 에너지를 사용해서
내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적응의 예는 중량운동을 통해서 우리들의
근육조직에 변화가 온다.
즉 근육의 크기가 커지는 동시에 근력(muscular
strength)과 속도가 증가해서 운동능력의 향상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현상은
몇개월간의 운동이 경과한 후에 일어난다.
2) 근 운동의 종류
운동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이들 운동에 대한 생리적 공통점은 에너지
소비량 및 산소섭취량이 안정상태에 비하여 현저히 증가한다는 점이다.
신체운동(physical exercise)은 이러한 산소섭취량 및 소모량의 크기에 따라
다음의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중등운동(moderate exercise): 일상 생활의 노동이 포함되며, 기초상태
산소섭취량의 3배까지의 신체운동이다.
기초섭취량을 min^34^0.2 l라면
min^34^0.6 l즉 min^34^ 3Kcal의 에너지 대사량을 가지는 운동이다. 이런
운동량으로 하루 8시간을 일하면 여러 해를 두고 계속하여도 신체에는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중작업(hard work): 기초 대사량의 4-8배 죽 min ^34^ 1-2 l의 산소섭취량을
보이는 운동이다.
여기에는 농업, 공업, 건축 및 광산 노동 등이 속하는데,
이러한 중노동을 매일 계속하여 수행한다는 것은 무리가 뒤따르므로 이같은
일을 날마다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한다.
최대작업(maximal work): 산소 섭취량이 기초상태의 10배 이상 되는 작업을
말하며, 이러한 작업을 5-6분간만 계속하여도 극도의 피로상태(stage of
exhaustion)에 이른다.
최대작업에 쓰이는 최대 산소섭취량은 개체의 최대작업
능력(maximal work capacity)을 숫자로 표시하는 것이며, 개체 사이의 비교의
기준이 된다.
운동을 하면 근육은 많은 산소를 소비하게 되고 그 결과 많은 탄산가스를
생산하게 된다는 것은 앞서 설명하였다.
즉 호흡을 통해 폐포(alveoli)에 신선한
공기가 도달하면 폐포에서는 O2와 CO2가 교환된다.
산소는 폐포에서 혈액으로
흡수되고 탄산가스는 혈액에서 폐포로 배출된다.
안정상태의 어른 남자는 호흡용적이 분^34^6-8 l 인데, 여기서 약 250ml의
산소를 흡수한다. 심한 운동을 할 때에는 호흡용적이 무려 분^34^100 l으로
늘어나기도 하며, 거기서 약 5l의 산소를 흡수한다.
이 산소섭취량(oxygen
uptake)은 운동량을 평가하는 가장 적합한 성적치가 된다.
운동시나 안정시의
산소 섭취량 계산은 같은 시간 동안 들어마신 산소량에서 내쉰 산소량을 빼는
것이다.
그런데 최대 산소섭취량(maximal O2 uptake)은 폐가 산소를 섭취하는
최대치를 일컫는 말로써 어떤 피검자의 운동능력의 한계를 표시하는 값이며, 그
사람의 운동능력을 표현하는 값이며, 그 사람의 운동능력을 표현하는 가장
편리한 적도가 된다.
이것은 최대 산소소비량(maximal O2 consumption),
최대산소흡입량(maximal O2 intake)이란 말과 동의어이다.
이것은 보통 모터로
움직이는 걸음틀(treadmill)이나 자전거틀(ergometer)을 이용하여 측정하게 된다.
심장능력의 좋은 지표가 되기도 하는 최대 산소섭취량은 전신의 근의 대사가
항진됨과 함께
폐, 심장, 혈액 등의 산소운반 기능이 최대에 이른 것이며, 체력이나 운동 및
훈련에 의해 달라진다고 한다.
보통 사람은 1분에 2-3 l, 1급선수는 4-5 l이다.
또한 남자의 값은 여자의 값보다 크며 무지방 체중 기준으로도 여자쪽이 작다.
그러므로, 여자가 남자보다 최대작업능력이 작다고 하겠다.
나이가 많아지면 최대 산소 섭취량이 감소하는
일이다. 즉 14세 남자 중학생의 값이 kg^34^min^34^53.7ml인데 비하여, 45세
남자에서는 kg^34^min^34^45.1ml인 것과 같다. 또한 신체를 단련한 사람에서는
최대 산소섭취량이 커진다.
즉 21세의 의대생의 값이 kg^34^min^34^46.7ml에
대하여, 체육대학생은 kg^34^min^34^52.4ml의 값을 나타내었다.
세계적인 장거리
선수에서는 최대 산소섭취량이 kg^34^min^34^80ml을 나타낸다고 보고되고 있다.
사람의 최대산소 섭취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조건으로서는
(1) 폐환기량이
많을 것, (2) 혈액 중에 혈색소량이 충분할 것, (3) 심박출량이 많을 것, (4)
조직에서의 산소이용률이 클 것 등인데 이러한 요인들은 적당한 훈련에 의하여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신체운동이 심해지면 먼저 운동을 하고난 후에 휴식하는 동안 부족한
산소를 섭취하게 된다.
이 부족한 산소를 산소부채(oxygen debt)라 하며,
운동후의 회복기에 높은 산소소비가 일어나는 것은 체내에 축적되어진
젖산(lactic acid)을 산화하기 위해서 필요한 산소이다.
즉 산소공급이 가능한
한계이상으로 다량의 산소공급을 필요로 하는 과격한 근운동을 하면
산소부채(O2 debt)를 지게 되며, 이것은 운동 후에 갚아주게 된다.
특히
운동초기에 섭취하지 못하였던 산소의 부족량을 말하는 산소부채는 재정적
부채와 같이 언제나 지불보증의 한도 내에서만 빚(debt)을 질 수 있다.
격심한
운동으로 O2의 섭취량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없을 때에는 모두가
무기적으로 운동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 경우에는 산소부채가 갑자기 증가하며
단시간 내에 지쳐서 운동을 지속하지 못하게 된다.
무기적으로 운동을 하는데 필요로 하는 산소부채의 최대값을
최대산소부채량(maximal O2 debt)이라 하며, 운동선수는 10 l에 이를 수 있
으나 보통사람은 5-6 l를 넘지 못한다.
교수, 학생, 사무직 등 정신노동자는 많은
산소부채를 지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운동을 하면 혈액성분도 여러가지로 변동이 일어나게 된다.
첫째로 저장된 혈액이 순환혈액 내로 동원된다. 특히 비장(spleen)에는 순환
혈액보다 많은 비율로 적혈구를 간직하고 있다.
둘째로 운동시에는 혈액성분이 농축된다.
이것은 수분이 땀으로서 체외로
배출될뿐만아니라 혈액의 액체성분이 혈관으로부터 주위 조직 안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혈액내로 나온 젖산과 탄산가스로 인한 H양이온농도의
증가로 혈액이 산성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세째로 심장박출량을 증가시킨다.
안정상태의 심장 박출량이 분^34^5 l
가량인데 젊은이가 힘껏 운동을 하면 약 5배나 늘어날 수 있다.
즉 심한 운동을
하면 심장박동수는 120-180회로 약2-3배나 증가할 수 있고, 박동량은 60ml에서
150ml로 증가하여 순간적인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다.
대체로
중등작업 즉 산소 섭취량이 항정상태를 유지하는 운동에서는 박출량은
산소섭취량에 정비례한다.
네째로 혈압(blood pressure)의 상승이다. 심한 운동을 하면 혈압이 최고
60mmHg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동맥혈압의 변화는 보통
심박출량, 혈관의 크기, 혈액량 등의변화에 의해 야기된다.
그러나 혈압에 대한
운동의 전반적인 효과는 수축기 혈압을 증가시키는 것이며, 그것은 주로
심박출량의 증가에 기인한다.
마지막으로 근육에 분포된 혈관의 혈류이다.
쉬고 있는 근육을 통해 흐르는
혈류량은 심장 박출량의 약20%인 분^34^1200ml이다.
이것은 신체 총 산소
소모량의 약 20%를 차지하고, 나머지 80%는 대뇌, 심장, 신장 및 내장 등 각
장기에 나누어진다.
그러나 트랙경기, 수영 등 심한 운동을 하면 골격근은 매분
약 3000ml( 안정시 근육의 산소 소모량 매분 분^34^60-70ml), 즉 안정시 약
50배나 되는 산소를 쓰게 된다. 이것을 뒷받침 하기 위하여 골격근의 혈류는
안정시의 10-15배로 늘어난다.
그러나 다른 기관의 산소 소모는 오히려
감소되므로 혈류량도 줄어든다.
이와 같이 운동시에 골격근에 중점적으로 피흐름이 보장되도록 골격근에
공급되는 산소의 절대량은 충분한 것은 못된다.
운동시의 각 장기 혈류량( 분^34^ml)
대뇌; 안정상태 750, 가벼운 운동 750, 심한운동 750, 매우심한운동 750 심장; 안정상태 250, 가벼운 운동 350, 심한운동 750, 매우심한운동 1000 골격근; 안정상태 1200, 가벼운 운동 4500, 심한운동 12500, 매우심한운동 22000 피부; 안정상태 500, 가벼운 운동 1500, 심한운동 1900, 매우심한운동 600 신장; 안정상태 1100, 가벼운 운동 900, 심한운동 600, 매우심한운동 250 뱃속장기들; 안정상태 1400, 가벼운 운동 1100, 심한운동 600, 매우심한운동 300 기타 장기; 안정상태 600, 가벼운 운동 400, 심한운동 400, 매우심한운동 100 심장박출량; 안정상태 5800, 가벼운 운동 9500, 심한운동 17500, 매우심한운동 25000 산소섭취량; 안정상태 300, 가벼운 운동 900, 심한운동 2500, 매우심한운동 4300
운동시 내분비계 및 신경조직은 특별한 운동에 강력한 영향을 주며 운동중에
에너지 생산을 포함한 다양한 신체구조를 조정한다.
즉 신경과 호르몬은 기관과
기관 사이의 어떤 목적을 띤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을 한다.
안정시의 심장기능은 교감신경은 촉진신경, 미주신경은 억제 신경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운동이 시작되면 교감신경 기능이 일방적으로 우세해져
박동이 빨라지고 수축력이 세어지므로 심장 박출량이 늘어나는 것이다.
한편
운동이 시작되어 교감신경을 통해 부신수질(adrenal medulla)에 이른 메시지는
여기서 epinephrine
과 norepinephrine의 분비를 유발한다.
이들 호르몬은 교감 신경 자극 효과를
나타내며, 전신적으로 교감신경의 흥분이 더욱 고조되고 흥분효과가 더
확대된다.
이와 같이, 운동시에는 교감 신경과 호르몬이 서로 손에 손을 잡고
작용한다. 참고로 신체활동에 관련된 각종 호르몬의 자극의 형태
운동반응에서의 신진대사 활동을 제시한다.
훈련효과(training effect)는 여러 차례 운동을 되풀이 함으로서 운동을 하는
골격근은 물론 호흡기와 순환기의 조직 변화가 일어나서 더욱 탁월하고
효율적으로 운동에 적응하는 능력이 발달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나 육체적 훈련
효과는 일반적으로 오래 지속되는 법이다.
또한 이때 골격근은 성장, 발달되어
비대해지고, 수축력이 강해지며, 작업능력도 커지게 된다.
훈련효과에서의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학습에 뒤따르는 중추신경계의
변화이다.
근육운동을 되풀이하게 되면 적은 에너지를 써서 더 쉽게 운동을 할
수 있게 되고, 여기에 참여하는 골격근무리의 협동도 원만하게 되며 훨씬
부두럽고 능숙하게 된다.
순환기에서는 심장활동의 변화가 온다.
즉 훈련된 사람의 심장은 더욱 크고
더욱 천천히 뛴다.
또한 박출량 역시 훈련되지 않은 사람보다 더 크며, 운동시에
심박출량을 늘리는데 박동수보다 박출량을 늘리는 방식을 택한다.
호흡기의
깊이를 크게 하여 폐활량(vital capacity)을 증가시킨다.
즉 훈련된 사람은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숨이 더욱 깊을 것이다.
근육의 크기, 신경계 성숙,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 및 문화적 성의역할은
훈련에 의해서 발달되는 근력(strength training)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정한 연령에 해당하는 남성과 여성에게 있어서
근육크기의 차이는 훈련성과에 있어서 매우 영향이 크다고 한다. 남성과
여성에서의 근력발달에서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남성이 더 크며, 근력훈련과
연령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비교적 근육이 크므로 훈련에
대한 반응이 크다고 보겠다.
그러므로 근력현상이란 면에서도 훈련은 운동에
대한 적응성을 높여준다고 한다.
한편 훈련이 잘된 사람은 훈련되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같은 운동을 하여도
에너지 소비가 적어진다.
결국 훈련된 사람은 수축하는 근육에 더욱 많은
산소를 공급해 주고, 탄산가스와 노폐물질은 더욱 쉽게 빨리 배설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운동시에 젖산을 연소시키거나 다시 글리코겐으로 재합성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체내의 축적을 경감시킨다.
따라서 젖산의 축적도 적고 산소부채도
적어서 숨이 가쁜 시간도 짧아지게 된다.
근육훈련에 대한 반응(연령과 성의 영향): 남성의 가장 큰
근력증가는 25세에 일어났으므로 이 연령의 근력증가율은 100%로 나타내고
있다.
30세 때는 향상률이 감소되고 있는데, 이것은 남성호르몬이 감소되는
시기이다.
또한 남성이 여성의 근육에 비하여 훈련에 대한 반응이 비교적 큰
것을 나타내고 있다.
생물학적으로 2가지의 극단적인 대사형이 있는데, 그 하나는 탄수화물만을
사용하는 형, 다른 하나는 전부는 아니지만 거의 전적으로
지방을 사용하는 형이다(Weis-Fogh, 1967).
인간과 포유동물은 대사를 이 두
가지 연료에 의존하고 있다. 가벼운 또는 보통의 근운동중에는 지방과 탄수화물,
주로 당원질(glycogen)이 거의 같은 만큼의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운동이
진행됨에 따라 지방이 점점 에너지 연료로 증량되어 가는데, 이는 아마도
유리지방산(free fatty acid)을 지방조직으로부터 동원하는
노르아드레날린(noradrenaline)의 생산이 증가해가기 때문일 것이다.
힘든
근운동중의 중요한 에너지 연료는 글리코겐이다.
유리 지방산의 동원을 증가시키는 요인은 노르아드레날린 외에도
아드레날린(adrenaline),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 및
저혈당증(hypoglycemia) 등에 의해서 일어나며, 유리지방산의 동원을
억제시키는 요인은 insulin, glucose, 젖산 및 혈액 PH의 저하 등이다.
이와 같이 신체운동을 위한 열원(energy source)은 실제로 탄수화물과
지방질이 주연료로 쓰이며, 열량공급이 적당한 한 단백질은
역원으로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
이것은 계속적인 운동으로 글리코겐의 저장이
고갈된 후에도 질소배설량은 현저하게 증가되지 않는 것으로서 알 수 있다.
보통 식사를 섭취하는 안정상태에서는 혼합식이(mixed diet)를 취하므로
호흡상(RQ, respiratory exchange ratio)은 0.85 가량인데, 지방질 산화가 3^34^2,
탄수화물 산화가 3^34^1을 차지한다.
가벼운 운동 또는 중등의 운동에 쓰이는
지방질에 대한 탄수화물의 비율은 안정상태와 거의 비슷하며, 운동이 더 심하게
되면 호흡상은 점점 올라가서 1.0에 가까워지므로 탄수화물이 주된 연료원이
됨을 알 수 있다.
공복인 사람에게 고된 작업을 계속시키면 호흡상이 점차적으로
감소되어가므로 지방질 연
소가 증가됨을 볼 수 있다.
호흡상이 더 낮아져서 0.75까지 내려가면 체재
케톤증(ketosis)이 나타난다.
불완전한 지방질 대사와 대사의 부산물인 산성의
축적을 일컬어 케톤증이라 하는데, 적당치 못한 영양의 섭취나 장시간 운동을
하면 당원질의 고갈이 일어나고 이러한 현상을 통해서 신체가 충분히
탄수화물을 공급받을 수 없을 때는 신체는 많은 양의 지방질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공복인 사람에게 24시간에 5000Kcal의 부하(load)로 작업을
시켰을 때 마지막 3시간 동안의 혈당값은 80mg%로 유지되었고, 호흡상은
0.73이었다고 하자. 이때 그 사람이 소모한 연료의 90%는 지방질이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운동시 일어나는
에너지 대사에 단백질 대사의 참여는 아주 적다. 탄수화물과 지방질의 분해시
같은 양의 ATP를 생성할 때는 탄수화물계가 지방질보다 적은 양의 산소를
소모한다.
탄수화물이 연소될 때 산소의 소모가 지방질의연소시 소모되는 산소보다 더
큰 에너지값(energy value) 혹은 칼로리 값을 갖고 있다.
이 값을 R값이라고
하는 데 탄수화물의 분해시 R값은 약 1.0, 지방질의연소시의 R값은 0.7로 나타나
있다.
한편 운동중에는 ^4,1^호르몬계가 관여한다. 하나는 교감신경-
아드레날린성계(sympathicoadr-energic system)이고, 다른 하나는 뇌하수체-
부신수질계(hypophyseal-adrenocordical system)이다.
운동시 교감신경-
아드레날린성계는 adrenaline을 분비하여 혈액내로 들어가게 하고,
noradrenaline은 적은 양을 방출한다. 아드레날린은 당원질의 동원, 지방의저장
및 AMP(adenosine monophosphate)의 생산을 증가시키고 심장의 기능을
증대시킨다.
아드레날린은 운동시 작전에 분비되고 운동의시작과 동시에 분비가
끝난다. 또한 뇌하수체- 부신수질계는 운동시작 약 2분 후에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 유리를 증가시키고, 는 부신피질을 자극하여
40여종의 피질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를 분비시킨다.
corticosteroids의 운동에 대한 의미는 잘 알 수 없지만, 당원의 동원효과를
촉진시키고 신장의 세뇨관에 작용하여 Na양이온의 재흡수를 증가시킨다.
웨이트 트레이닝 : 무게를 이용하여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중량훈련법이라고도 한다.
- 최대 근력의 2 over 3
무게로 10~15회 반복 (청소년기는 무리하면 성장판이 마모될 수 있다.)
- 운동시간 :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10~15회 반복을 1 set로 한다.
- 운동빈도 : 격일 간격으로 1주에 3회 실시
인터벌 트레이닝 : 구간 훈련법. 주로 육상 중·장거리 선수들이 전신지구력과 speed를 기르기 위해 실시
- 운동방법 : 운동과 운동 사이에 동적 휴식시간을 두고 반복한다.
- 운동강도 : 최대 속도의 70~80%로 운동하며, 휴식은 3분 이내로 한다.
- 운동시간 : 정해진 거리를 5~10회 반복한다.
- 운동빈도 : 주당 3회 이상 운동한다.
서킷 드레이닝 : 근력, 지구력, 순발력 등 종합적인 체력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지속훈련법이라 한다.
- 운동방법 : 6~10가지(달리기, 뜀뛰기, 던지기, 매달리기, 들기, 오르기, 당기기 등) 운동을 실시하며 운동과 운동 사이에 휴식시간이 없다.
- 운동시간 : 6~10가지 운동의 1회 소요시간을 5~8분으로 한다.
- 운동빈도 : 주당 3~4회 운동한다.
레피티션 트레이닝 : 인터벌 트레이닝과 비슷한 트레이닝 방법으로 반복훈련법이라고도 한다.
- 운동방법 : 운동과 운동 사이에 충분한 휴식을 취한 다음에 달리기를 반복한다.
- 운동강도 : 달리기 최고 기록의 90%정도로 한다.
- 운동시간 : 400m달리기 6회 정도로 한다.
- 운동빈도 : 주당 3회 이상 운동한다.
아이소 메트릭 트레이닝 : 주로 근력을 기르기 위하여 실시하는 방법으로 정적훈련법이라고 한다.
- 운동방법 : 고정된 물체를 최대의 힘
으로 밀거나 당기거나 드는 운동을 한다.
- 운동강도 : 최대 근력의 2over 3 이상.
- 운동시간 : 종목당 1회의 시간을 6~10초로 운동한다.
- 운동빈도 : 매일 3회 이상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