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료연구회를 졸업한지도 어느덧, 2녕이란 시간이 흘러서 이 홈페이지를 작성하지만, 아직도 수업시간의 회장님 목소리가 쟁쟁하다.

회장님께서는 수업시간 뿐만아니라, 시험과 시시때때로 음식물의 소화과정과 혈액의 전신순환 과정을 우리에게 물으셨다.
가만 생각해 보면, 이것은 대학 예비고사 생물시험 문제에서도 출제된 항목같다. 물론 우리는 구술문답이고 주관식 시험이긴 하지만,..

영양분의 소화과정과 전신으로 순환되는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된 것은 힘 의 링크를 참조하길 바라며, 여기에서는 그것의 요약과 더불어 자침 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섭취한 음식물은 입안에서 침과 적절히 혼합되고 잘게 부수어져 식도를 지나 위장으로 내려간다.
여기에서 십이지장을 지나 소장에서 암죽처럼 변화된 영양분은 문맥을 통해 간장으로 가서 상대정맥을 통하여 심장의 우심방으로 들어간다.
한편, 소장을 지나 대장으로 내려온 찌꺼기는 항문을 통하여 몸 밖으로 배설된다.
우심방에서 우심실로 내려와 폐동맥으로 , 그리고 폐의 폐포에서 신선화한 산소와 함께, 폐정맥으로 나와서 심장의 좌심방으로 들어간다.
심장의 좌측에 있는 이천판과 우측의 삼천판은 심장내에서 심장이 수축운동을 할때마다, 혈액의 역류를 방지한다.
좌심실에서 나온 혈액은 대동맵, 중동맥 그리고 세동맥의 혈관을 통하여 모세혈관과 연결된 몸의 구성단위인 세포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 세포안에서 핵안의 자율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영양분과 산소의 연소작용이 일어나고, 또한 노폐물의 교환이 생기는 신진대사 작용이 일어나 우리가 필요한 운동을 하게되는 것이다.

그리고 세포내에서 일부 물질이 세포와 세포사이로 스며나와 세포간질액으로 되는데, 이것이 몸 혈관 밖의 면역작용을 주관하는 임프액이 되는 것이다.



내가 졸업할때, 시험을 앞둔 전날 선생님은 역시 이것들에 대하여 말씀하셨는데,
침은 이 임프계가 잘 작동되도록 자침해야 한다고 일성을 내갈기셨다.
요통의 상용혈 쓰임을 살펴보면,
곤륜과 위중, 요유, 요양관, 침의 방향은 모두 상사자이다.
하퇴의 술부아래 병증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족삼리는 상사자, 양능천은 하사자, 구허는 종골융기를 향해서 3호침으로 자하라고 우리에게 가르치셨다.
배부에서 복와위로 눕히고,
대저 , 폐유 간유, 격유 등은 대추혈까지 상사자이다.
담경의 견정혈은 대추혈을 향해 자침하고, 천주, 완골(담경) 하사자이다.
앙와위 상태에서 인중부의 수구혈도 상사자, 신정혈은 백회쪽으로,
두유혈의 후방에 있는 후두유는 측두골을 따라 자침한다.
관원혈은 너무 심자하면 환자에 따라 불쾌감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심자를 금하라 하시며,
치골외단에 있는 양시혈도 상사자이다.
곡지혈은 환자의 손을 90도로 구부려서 손바닥이 복부위로 가져가게 한후에 직자한다.
외관혈은 상사자이다.
합곡과 태충혈은 직자이다.
손목이 아플때 사용하는 양지혈은 양측 경상돌기를 향해서 모두 놓을 수 있다.
주부와 견부의 부위는 반원을 그리는 방향을 따라 사자하며, 지금 생각나는 견우혈에서 내측으로 1촌 들어가 담경의 견정혈 방향으로 사침하는 것도 기억에 남는다.
무릎의 독비혈은 거의 직자에 가까왔다. 학정혈도 같다.
복부의 중완 천추혈도 상사자이다.
나는 천추혈을 배꼽방향으로 약간 사자하는데 회장님은 별 말씀은 안하셨다.
주로 나와의 침 파트너는 장영길 형님이셨고, 졸업때까지의 동문들은 손인수, 최낙용, 김상연, 오길수, 이천수, 전채곤, 김기수, 왕정식, 김용식 그리고 김영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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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임프계에 대한 Study
순환계는 심장과 혈관 (동맥혈관, 정맥혈관), 혈액 그리고 임파관과 임파액으로 나눈다.
심장은 혈액을 온 몸으로 순환시켜 주는 원동력이 되는 기관으로 특히 인체에서는 2심방 2심실로, 모든 동물 중 가장 발달되어 있고, 횡격막 위종격 내에 위치하고 있다.
동맥혈관단과 정맥혈관단 사이에는 모세혈관이 있고, 이곳을 통하여 혈장이계속하여 스며나와 조직 속을 적셔주면서 영양물질과 산소 등을 공급하고, 배설 물질과 이산화탄소를 혈액까지 운반해주는 역할을 하며 체액의 항상성을 유지시켜, 완충작용을 한다.

임파관(Lymphatics)

임파계(Lymphatics system)의 구조와 기능은 혈액 순환계와 매우 유사하며 정맥계에 해당한다.
혈액순환계와 서로 밀접하게 얽혀 있는 또 다른 하나의 순환이다. 임파관은 혈관과는 달리 모든 조직 간격에 분포되어 있어 간질액(interstitial fluid)으로부터의 배수관 역활을 하고 있다.
따라서 내적 환경의 항상성(steady state) 상태를 유지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임파(Limph)는 임파관 속을 흐르는 물과 같이 맑고 투명한 액체로서 조직액에서 맹관(blind end)으로 시작되는 임파모세관으로 스며들어간다.
임파모세관에서 투명한 액체이나 소화관으로부터 흡수되는 지방은 일부 임파관을 통하여 수송되므로 중심부로 갈수록 다소 혼탁해지며 임파구(lymphocyte)를 함유하게 된다.
임파모세관은 서로 합류하여 점차로 굵은 임파관(lymphatic vessels)을 이루며 마침내 몸의 우상부에서의 임파를 모아 주류를 이루는 우임파관(right lymphatic duct)과 그밖의 모든 영역의 임파를 모아서 주류를 이룬 흉관(thoracic duct)에 의하여 거두어져 각각 같은 측의 내경정맥(internal jugular vein)과 쇄골하정맥(subclavian vein)의 합류지점으로 유입되어 상대정맥(superior vena cava)을 통하여 우심방으로 유입된다.
또한 임파관이 모여서 곳곳에 임파절(lymph node)을 이루며 임파액이 이곳을 지날때 임파를 여과(filtering)시키는 일과임파절에서 형성된 임파구(lymphocyte)를 임파에 추가시켜 주는 일을 한다.
즉 세균성이나 비세균성 염증에서 생겨지는 산물이 혈액순환 속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미리 여과함으로써 신체내의 방어기전(projection mechanism)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과정 때문에 흔히 염증 또는 감염이 일어나는 부위 근처의 임파정이나 들어오는 길목에 해당되는 임파절은 단단해지며 커진다.
따라서 임파절 비대는 곧 급성염증의 신호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leukemia 또는 암(cancer) 같은 악성종양(malignant tumor)이 있음을 알려 주기도 한다.
임파관은 특히 암이 퍼져나가는 경로의 하나가 되고 있어 암세포가 임파절에 되서 이차적인 성장을 할때 이를 전이(metastasis)라 하며 이 임파절에의 전이 현상은 암이 퍼져가고 있음을 말해 주는 좋지 않은 상태를 암시한다.

임파구(Lymphocyte): lymphocye는 lympoid organ에서 생성되며 크기(size)에 따라 small, medium, large lymphocyte로 구분되고 면역학적인 측면에서 흉선(thymus) 에서 기원되었다는 T^36^lymphocyte와 사람에 있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조류의 낭 (Bursa)에서 기원된 B^36^lymphocyte로 구분되고 그밖에 null cell로 구분된다.
말초혈액 중 임파구는 T^36^lymphocyte가 60~80%, B^36^lymphocyte가 15~20%를 차지하고 T^36^lymphocyte는 세포성 면역에 B^36^lymphocyte체액성 면역에 관여한다.

삼투란?
삼투현상은 확산의 특수한 현상이다.
화학자들은 삼투현상이란 반투과성 막을 통하여 용매가 확산되는 현상이라고 말하고, 원형질 막은 분자들이 통과할 수 있는 많은 구멍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분자들은 통과가 되지 않는 불완전한 막이라고 했다.
삼투현상은 반투과성 막을 중심으로 농도가 낮은 곳으로부터 농도가 높은 곳으로의 용매의 이동 현상이다.
세포와 세포주위 사이에서 물질의 교환은 삼투현상으로 세포기능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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