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 장상

      1) 형상
(가) 폐의 형상은 인견과 같고 이대포엽이 있으며 24공이 행열 지어져 있다. 모든 장부에 청탁한 기(氣)를 분포하고 장백을 위주한다: .내경
(나) 폐의 무게는 두근 석냥이요 육엽과 양이를 합쳐서 모두 팔엽이다.: .난경
(다) 폐의 모양은 사람 어깨와 같고 또 일산, 경과도 같으며 오장 뒤에 달려 있다: 의학입문

      2) 위치
(가) 폐는 오른쪽에 달려있다.
(나) 중부의 이혈은 폐의 막이 되는데 유방에서 똑바로 위에 늑골의 세 개 중간에 있다. 배부에 있어서는 폐유가 척추의 제삼추하에 있는데, 이것이 폐의 위치이다: 동인

      3) 기능
(가) 폐주기, 사호흡
폐는 호흡 즉 숨쉬는 것을 주관하고, 들여 마신 공기를 음식물중의 정화물질과 결합하여 인체의 정상적인 생명활동을 유지시키는 원동력이 되게 한다.
(해수, 천식, 기급, 호흡불창, 폐결핵 등과 직접 유관)
(나) 폐주피모
폐의 병리변화는 피부, 모발, 한액에까지 영향을 준다. 피부의 자윤 및 모발의 광택은 폐기성쇠와 직접 관계가 있다.
(피부병, 피부소양증, 탈모증, 자한, 도한 등과 직접 유관)
(다) 폐개규우비
폐는 코 즉 비로 개공한다. 폐와 비는 상통하며 양자는 상호 생리기능상 관련이 있고 영향을 주고 있다.
(뉵혈, 제류, 비색, 축농증, 성음시아와 직접 유관)

[참고] :
폐지형사인견하며, 이포엽수소엽중유주장백하며, 이십사공행열이분포하고 제장청탁지기: 내경

내경에 왈:
폐자는 상부지관이니 치절출언이라하고, 폐자는 기지본이요 백지처야니 그 화는 재모하고 그충은 재피하여, 위양중지태음하야 통어추기라하고, 서방백색이 입통어폐하야 개규어비하고...

폐질환의 증후

폐는 호흡기능을 가졌으며 전신의 기를 주재한다. 폐의 기능에 병변이 오면 호흡과 기에 이상이 나타난다.
바로 천식과 해수, 호흡불창 등의 증상이 그것이다.
폐는 코 즉 비로 뚫려있고 인후와도 직접 관련이 있기 때문에 폐에 병변이 생기면 비인후에도 나타난다. 폐의 병증은 대체로 한증, 열증, 허증, 실증으로 구분된다.

폐병증후의 간략표

증후:
한, 중요증상: 구불갈, 기천, 해수, 객담은 적고 담색백, 맥상: 부, 현 또는 활, 설태: 백활, 기타증상: 흉협부가 창통하며, 평와불능

증후: 열, 중요증상: 구갈, 신열번조, 해수시에 농담, 인후통, 비출혈, 맥상: 홍삭. 설태: 태황, 설첨강적. 기타증상: 인후폐색 및 종통, 후백점, 비단미홍
증후: 허, 중요증상: 피부건조, 호흡세약, 언어저약, 신냉, 자한, 도한, 조열, 당설, 권홍, 맥상: 허세 혹은 세삭, 설태: 설진홍색, 무태, 기타증상: 애성, 면색창백, 수척, 후건조
증후: 천식, 기급, 흉만앙식, 건구단기, 흉협창통, 맥상: 활실 혹은 부대, 설태: 후점, 기타증상: 한출, 담성취, 해수시농담, 견배통

폐의 색체표

육부: 대장, 육경: 수태음경
오행: 금, 오계: 추, 오취: 성, 오정: 비
오색: 백, 오악: 조, 오체: 피모, 오신: 백
오미: 신, 오근: 비, 오액: 체, 오변: 해
오지: 식, 오성: 의, 오축: 마
오성: 곡, 오곡: 도, 발전과정: 수
오방: 서, 오과: 도

폐계질환의 한방병명

비연: 축농증, 유아: 편도선염, 단아: 한쪽편도선염, 쌍아: 양쪽편도선염, 도화주: 폐디스토마, 해수: 기관지염, 구해: 만성기관지염, 천급, 기천, 효천, 후병: 기관지 천식, 폐위: 폐결핵, 노채: 폐결핵, 뉵혈, 비뉵: 코피

폐계질환의 양방병명

감모, 급성기관지염, 만성기관지염, 부패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기관지협착증, 기관지천식, 폐기종, 폐수종, 급성폐염, 폐진증, 카다루성 폐염, 크루프성 폐염, 폐괴저, 폐전색, 폐암, 기관지악성종양, 폐흡충증, 흉막염, 기흉, 흉막종양, 편도선염, 급, 만성비염, 급, 만성부비강염, 비후성비염, 후두암 등

수태음폐경

(1) 정경순위: 일번
(2) 음양분류: 음경
(3) 육경분류: 수태음경
(4) 오행성속: 금경
(5) 소속경혈수: 혈, 좌우22혈 _ 중부 운문 천부 협백 척택 공최 열결 경거 태연 어제 소상_
(6) 기종혈: 기~중부, 종~소상
(7) 맥장자치: 3자 5치
(8) 기혈다소: 다기소혈
(9) 유주시간: 오전 3시~5시
(10) 교회혈: 없음
(11) 속락관계 및 연계장부: 속; 폐, 낙; 대장
횡경막을 통과하고 위, 신과도 연관된다.
(12) 중요혈 :
원혈: 태연, 낙혈: 열결, 극혈: 공최, 모혈: 중부, 유혈: 폐유, 맥회: 태연, 팔맥교회혈: 열결
(13) 오유혈
정목혈: 소상, 형화열: 어제, 유토혈: 태연, 경금혈: 경거, 합수혈: 척택
(14) 자모혈보사
허즉보, 그모혈: 유토혈 태연
실즉사, 그자혈: 합수혈 척택
(15) 모경, 자경, 적경, 승경
모경: 족태음경, 비토
자경: 족소음경, 신수
적경: 수소음경, 심화
승경: 족궐음경, 간목

(17) 경맥과 경혈의 개요

폐경의 주치증은 폐계징환 즉 호흡기질환이다. 그러나 표리관계인 대장질환은 물론 흉부, 기관지, 기관, 인후두, 비, 견전부, 피모 등의 질환에도 작용한다.
(가) 소상은 급성고열, 급체에 특효하다. 소아경풍, 급성편도선염에 점자출혈이 특효하며 뇌졸중, 혼미, 졸도 등의 위급증에 구급 선자혈이다.
(나) 공최는 극혈이고 치질에 명구혈이다.
(다) 척택은 합수혈이고 해수, 천식에 요혈이고, 중서 및 두통, 상지마비 등에 방혈하면 특효하다.
(라) 어제는 형화혈이고 소화불량에도 저효하고, 급성편도선염, 인후종통에 방혈하면 특효하다.
(마) 태연은 원혈, 유토혈, 맥회이고 촌구맥의 맥진처이다.

병증으로 인한 혈의 분류

가. 폐의 기운을 잘 퍼지게 하여 담을 없애고, 기침을 멎게 하여 숨찬 것을 가라앉힐 때:소상, 어제, 태연, 척택혈.
나. 막힌 경락을 통하게 하여 기의 순환을 원활히 해야 할 때
머리가 아플 때:열결혈.
맥이 가라앉아 잘 나타나지 않을 때:태연혈.
다. 열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멎게 할 때
ㄱ) 피를 멈출 때
기침을 하지 않을 때나 기침을 할 때 목구멍에서 핏덩이를 토해내는 것:공최, 어제, 척택혈.
코피를 흘릴 때:소상혈.
ㄴ) 목구멍이 붓고 아플 때:소상, 어제, 공최혈
ㄷ) 정신이 이상하여 마치 미친 것 같을 때:소상혈.
라. 피순환을 원활히 하여 어혈(죽은 피)을 없애려고 할 때
가슴을 다쳤는데 어혈이 있어 몹시 아플 때:열결혈.
마. 정신이 까무라친 급한 상황에서 급히 정신을 들게 할 때:소상혈.

다음을 경락학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가) 중부혈을 눌러 보아 유독 그곳이 아프면 폐에 이상이 있다.
(나) 기침을 심하게 하면 양쪽 척택혈 부위를 눌러보아 더 아픈 쪽에 지압등 자극을 준다.
(다) 손금에서 어복 부위가 오동통하면 살면서 밥은 굶지 않는다. 곧 식복이 있다고 한다.
(라) 유아들의 어제혈 부위가 파랗게 된 것은 소화기에 이상이 있다 -그부위를 눌러주는 등 지속적인 자극을 준다.
(마) 급체를 당했을때 팔부위에서 엄지 손가락 쪽으로 피를 모은 다음 실로 동여매고 엄지 손톱뿌리 가운데 부분을 소독된 바늘 끝으로 찔러 피를 뺀다.
(바) 옛날 정신병을 치료할 때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움직일 수 없게끔 단단히 묶고 서로 만나는 손톱눈과 발톱눈 위에 쑥뜸을 떴다. (폐경의 소상혈과 비경의 은백혈을 합하여 상백혈)
참고- 경기를 하는 아이들의 응급처치법으로도 소상혈과 은백혈에서 피를 한방울씩 뺀다.
(사) 폐를 오래 앓은 사람들은 주먹을 쥘 때 엄지손가락을 안으로 넣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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