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학사 개요

 (5) 농구부의 활동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동의 농구부는 30년대와 40년대에 이어 50년대에 와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50년대 초반 농구부 지도 교사는 랑세정(浪世楨) 선생이었다. 그의 탁월한 지도 솜씨로 대동의 농구부는 전국 최강팀으로 성장하게 되어 전국 대회에서 연승을 거듭하였다. 그리하여 대동의 영예를 전국에 알렸다.

 또한 50년대 초반부터는 대동중학교의 농구부까지 전국을 제패하여 승승장구하였다.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모두 전국을 제패하는 학교는 전국에서 대동뿐이었다.

 당시의 전적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일    자

대  회  명

장    소

실  적

선  수  명

1949. 5.14~

전국소년소녀
선수권대회

제 2서울운동장

준우승

 

1950. 4.25~

전국소년소녀
체육대회

서울운동장

우승
(대동중)

 

1953. 4.28~ 5.10

춘계남녀중고
농구연맹전

이화,상명,
보인상고

우승
(대동중)

 

1953. 9. 7~10.12

추계서울시남녀
중고연맹전

수송전공,
숙명여고

우승
(대동중)

 

1954. 5

제 9회남녀종별
선수권대회

서울

우승
(대동중)

이  식,이두원,이재선,이춘영,서성룡,인병구

1954. 8

서울시체육대회겸            
전국체육대회예선

서울

우승
(대동중)

이  식,이두원,이재선,이춘영,서성룡,인병구

1954. 9

제35회전국체육대회

서울

우승
(대동중)

상동

1955. 8

서울시체육대회겸            
전국체육대회예선

서울

우승

백영기,조인환,한익동,허  전,김상덕,이  식,이두원,강수영,이재선

1955. 9

제36회전국체육대회

서울

우승

상동

 이러한 화려한 전적은 60년대 초까지 계속 이어진다. 30년대 초반부터 전국을 제패한 본교의 농구부는 한국 농구사에 큰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본교 농구부 출신 중에는 국가 대표로 선발되어 한국 농구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동문들도 많이 있다.

 특히 14회 최태곤, 16회 강병건 동문 등은 국가 대표 선수로 아시아 대회, 올림픽 등에 출전하였다. 또한 이들은 모두 대한농구협회 이사로 재임하면서 우리나라의 농구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 그리고 제주은행 전무 이사(최태곤), 강원은행장(강병건) 등을 역임하여 경제인으로서도 크게 성공한 대표적인 경우이다.

 22회 이두원 동문도 같은 경우로 볼 수 있다. 이두원 동문은 고 2때인 1956년 5월 우수 선수로 선발되어 대한농구협회로부터 장려금을 받을 만큼 탁월한 기량을 보였고, 그 후 사업가로 변신 현재는 한양철강주식회사 대표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