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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낸 사람 : |
비가 <shapperd@hanmail.net> [ 주소록에 추가] |
| 받는 사람 : |
산사랑 <kc43@lycos.co.kr> |
| 날짜 : |
Wed, 26 Jul 2000 21:40:47 KST |
| 제목 : |
거실에서....잘만한가봐요 |
받아 드리고 말고가 어디있어요.
자기집에서 자기가 자고 싶은데서 자는데
뭐라 말려요
오니까 자기가 원하는데로 받아주었다는거지요
밀어낸적 없어요
전 아무리 기분이 언잖아도 잠자리를 안바꾸거든요.
뒤돌아 잘망정이요
거실이 시원하거든요 그렇다고 침실은 더운것도 아닌데
아마 시위하는걸꺼예요.
늘 재롱 부리길 원하는데 그게 그리 쉽지 않네요.
제가 아마 딴생각으로 가득차 있는거 알면
뼈도 못추릴거예요.
성격이 불과같거든요.
들쑥날쑥하게 시달리는거 싫어요
좋을때는 확 좋았다가 싫을대는 또 확 싫은 표정하고
정말 취미에 안맞아요.
에이 이런 소리 하기 싫다
---------> 받은 메일 내용 <----------
From : "산사랑" <kc43@lycos.co.kr>
>>식구들 없을때 저도 며칠 혼자 살아봤는데요.
>>제일 싫은것이 청소더라구요.
>>창문을 열어 놓으면 먼지 들어오니까 청소후엔 꼭
>>문을 닫게 되더라구요. 안해본 사람은 모르겠지요.
>>숙이씨 심정 이해가 갑니다.
>>
>>그런데 신랑이 왜 거실에서 자요..?
>>지난번 받아 드렸다고 했잖아요..?
>>하지만 방학때니까 이해하시고 잘 해주세요.
>>
>>저 때문에 항상 조마조마하군요.
>>메일도 마음대로 읽을수도 없구..?
>>그러다가 탄로나면 어찌 되나요..?
>>
>>이제 저도 꿈에서 깨어 나야 겠군요.
>>근데 꿈에서 깨어나면 어찌 되는데요..?
>>꿈인지 생시인지 그걸 모르겠어요..?
>>전 항상 현실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숙이씨의 말 한마디가 현실로 다가오는군요.
>>"보이는것 까지..."
>>다음장에서 다시 쓸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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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幸福하세요. kc43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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