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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낸 사람 : |
비가 <shapperd@hanmail.net> [ 주소록에 추가] |
| 받는 사람 : |
산사랑 <kc43@lycos.co.kr> |
| 날짜 : |
Sun, 30 Jul 2000 11:03:59 KST |
| 제목 : |
[RE]일찍 일어났네요....그럼요. |
보고싶은사람때문에 아침잠이 없어졋어요.
전 아침은 활동을 못해요.저혈압은 그렇다네요.
해가지면 기운이 나는 이상한 사람이예요.
근데 요새는 아침이 씩씩해졌어요.
아저씨가(화나죠?)보약인가봐..히히
운이 없기는요.행운인데요.얼마나 잘됬는데요.
그런데 가면 잘 재미있게 보내지요.
일행을 위해서라도...
휴가를 그냥 보내셔서 어째요?
가고 싶은곳을 다녀오셔야 일년을 거뜬히 보낼수 있을텐데요.
비가 많이 온데요?
비오는건 좋은데 바람은 안불었으면 좋겟네요.
내일 늦게 와서 절 못데리고 갔는데 어떻게
면접 장소를 데려다 주겠어요?
기회를 안줄지도 모르는데 시간 투자 너무 하는거
아닌지 모르겟네요.
아냐 꼭 할거야.밀어주세요.
내년에 이런 교육이 없어진데요.
그래서 처음 교육대상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데요.
전 마지막 3차 교육인데 염치 없어지네요.
갑자기 저만 욕심내는거 같아서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꼭하고 싶은데..욕심 버릴까요?
한선생님이 웹 마스터 과정을 현대에서도 모집하거든요?
접수하라도군요.프로그램은 자신없어요.
자신 없는게 아니라 너무 어려울거예요.
그래서 싫다고 했더니 추천서를 써주었어요.
전 그냥 빈말로 추천서라도 첨부해서 웹디자인 과정
하고 싶다고 했는데 정말 써주겟데요.
쫗은 말 다 써놯데요? 추천서 써보기는 처음이래요.
귀교의 명에에 손색이 가지 않을거라나요...히히
책도 한권 주시데요?
pc활용 모음이라는 책인데 한선생이
수업용으로 원고 써서 제본 한거래요.
밑줄도 그어져 있는 손때 묻은걸 주는데 고맙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
참 제 홈 일단 전송해볼까요?
어떻게 고쳐야 할지 봐주시겠어요?
오늘 혹 만날수 있어요?
식구들있을때는 제가 원치 않아요.
그냥 보고 싶어서 물본거예요.
---------> 받은 메일 내용 <----------
From : "산사랑" <kc43@lycos.co.kr>
>>숙이 덕분에 잘 잤어요.
>>저요. 숙이 덕분에 부지런해졌어요.
>>메일이 보고싶어 새벽같이 일어나고...
>>다녀온 얘기 빨리 읽게 하고 싶어 어제 밤에 열심히
>>썼어요. 숙이 누구냐고 모르는사람이 물어보면...?
>>"애인..." 아는사람이 물어봐도...? "애인..."
>>겁나나요...? 하하하.............걱정마요.
>>
>>참 예리하네요. 집사람은요. 산도 잘 못타지만 남자들
>>많은데는 잘 안가려고 해요. 그 대신 두부부끼리 가는
>>데는 기필코 따라오죠. 그리고 제가 잘 이끌어가요.
>>
>>부부동반 지도자대회 휴가겸 다녀왔으면 좋았을텐데...
>>참 운도 없네요. 근데 그런데 가면 재미있게 지낼수
>>있나요..?
>>
>>숙이씨..!
>>면접이 내일로 미루어졌군요. 핸드폰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네요. 에그....불쌍해라.
>>제가 옆에 있으면 땀도 닦아주고 부채질도 해주고
>>시원한 음료수도 사주고...위로해 줬을텐데...
>>옆에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저는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살면 뭐든지 다해줄것 같에요.
>>
>>내일은요. 바람도 세게 불고 비도 많이 온데요.
>>신랑보고 태워다 달라고해요. 아님 직접 차를 몰고
>>가시든가... 제가 같이 가 줄까요..?
>>
>>저 휴가 안가요. 태풍이 온다는데 어딜가겠어요.
>>핑게가 생긴거지요. 숙이 생각하면서 지난번과 이번
>>다녀보니까 정말 보고싶어서 못 참겠더라구요.
>>컴퓨터 옆에만 붙어 있어야 할것 같에요.
>>안 그러면 정말 떨어져 있는거 같에서 많이 힘들어요.
>>
>>숙이씨..!
>>숙이씨 메일이 제 생활의 원동력이 된다는거 알지요..?
>>제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식사에요.
>>그러니 안 먹으면 어찌될건지는 잘 아시겠지요..?
>>절 죽이든지 살리든지 모든것이 누구 손에 달려 있게요.?
>>마음대로 하시와요. 이런 생각하면 전 행복합니다.
>>
>>오늘 홈정리 잘 하시구. 제가 옆에 있어요.
>>오늘 잘 보내요.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숙이를 생각
>>하며...컴앞에 앉아 있을때 뒤에서 꼭 껴안고 싶네요.
>>귓볼에 뽀뽀하고 싶어져요. 제 가슴이 너무 뛰네요.
>>그만 쓸께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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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幸福하세요. kc43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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