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Tue, 8 Aug 2000 18:48:20 +0900 (JST) |
| 발신: | 풀 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
| 제목: | Re: 잼버리갔군요.....안갔는데.... |
| 수신: | "산" "솔" <js0630@yaho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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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데 오늘은 한번도 안들어 오신모양이예요?
연중 행사 보신 모양이지요?
잼버리는 초등학생은 참석을 안하는지 잘 안가던걸요?
고등학교는 학교에서 허가도 안해주는것 같구요
공부때문에
홈이 따로 있어요? 언제 만드셧는데요?
지금 들어가서 찾아봤는데 못찾았어요.
마음도 급하고...
저 메일도 다 확인 못햇어요.제목만
보고 메일 보내기가 더 급합니다.
제 소식을 너무 궁금해 하실것 같아서 메일 확인보다
쓰는데 더 급한거 아세요?
저는 이렇게 그대를 생각하고 있는데 보름이나
예정에도 없는 여행을 떠나신다고 하시면 저 섭섭하지요.
거기다 사고 예측까지 하시고 경찰에 신고 하라고
하시면 제가 가슴이 다 타 없어지고 말게요?
돌아오셔서 너무 좋아요?
그렇게 마음이 상하셨어요? 그러게 이성을 잃지 마세요.
술의 힘도 빌리지 마시구요.
저 어제 잠자리에 들때 알았어요.
북한산에서 돌아오셔서 취기가 깨지 않으신체로
메일을 보내시고 제 품에서 엉엉 울고 싶을많큼
슬프다고 하신 기분을요...
저도 취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지울수 없는
그대의 생각들을 품고 돌아 눕는데 눈물이 핑 돌면서
울고 싶어지더라구요.
왜 필요할때 지금처럼 그대가 그리울때 곁에 없어야
하는지가 슬프게 하더군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의 품에서 숨소리를 들으며
잘자라고 머리카락을 쓸어주면 잠이 잘올텐데 ....
그런것들이 울컥 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하는데..
제가 느지막하게 왜 이래야 하는지 모르겟습니다.
남들은 절 정숙한 여인인줄 알고 있을텐데...
그들한테 생각 만으로도 죄스럽습니다.
일요일에 제 room mate 친구 만났다고 했지요.
그들과의 만남에서 이런 생각을 햇어요.
저들이 나를 알고 생각하고 있을진데 난 차마
신뢰를 저버릴수가 없구나 !하고 ..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요..글로 설명하려니까
어렵네요? 저를 아는 사람들한테 저에 대한 실망감을
줄수가 없다는거요..그러니까 ..그들이 저를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저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요.
그런것들을 위해서 그 어떤것도 포기를 해야 한다는것
결국 참아야 한다는것..이런거요.이해 하셧어요?
저를 아는 사람들은 아마 상상도 못할겁니다.
그러나 이 소중한 감정을 어떻게 조절이 안되네요.
저를 도와 주셔야 해요.
제가 일정선상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이끌어 주셔야해요.
우린 이렇게 밖에 ...정말 슬프군요.
나보다 주변때문에 자유스럽지 못한것이...
대전 여인들은 참 용감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글을 읽는 순간 부끄럽다는 생각도.. 주부들의
현주소같아서요.
여성지와 구전을 통해서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요..
그래도 곁에서 직접 겪는다는것은 또 다르네요.
주부들이 매춘 여성보다도 더 위험하데요.
직업 여성은 정기적인 검사를 받지만 주부들이야
어디 그런가요? 그래서 주부들을 조심해야 한데요.
친구 분들이 근데 왜 그대를 짝도 없이 참석을
시키는데요? 편하게 해주시는 모양이지요?
그러니까 가신다니까 대전여인들이 못가게 하지요.
불편하면 없었으면 했을텐데요.
근데 대전에서 여기까지 올라 온거에요?
열녀군요? 친구분들이 여자를 좋아 한다면서요?
대전 여인들이 이쁘겠군요.
여자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미운여자를 쳐다나 보겠어요?
재주들두 좋으시네요.
근데 궁굼하네요 . 어떻게들 그런 인연들이 됬는지..
불쌍한 그대는 뭐 하셧어요?
부잣집 동네에 가야 얻어 먹을것도 많다는 말있지요?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갑자기 생각이..
그렇게 자주 여인을 만드는 친구분하고 자주
합석도 하시고 하면 저절로 그런 일이 생기지 않던가요?
다음에 그런일에 동참하지 마세요.원치 않으시면요..
저를 위해서 그러시라는것 아님을 알아주십시요.
그대가 너무 괴로워 하신것이 가슴이 아팠거든요.
저를 알기전에는 그런자리가 불편하시지 않았어요?
그럼 제가 나쁜사람이 되네요? 친구분들 한테요..
근데 왜 맨날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지 모르겠어요.
또 쓸께요.
--- 산 솔 <js0630@yahoo.co.kr> wrote: > 그랬다면 정말
재미있게 놀다 오십시요.
> 노는거는 아니겠지요? 많은 행사가 있을거고,
> 그렇다면 힘도 들겠네요?
> 아무튼 야외에 나갔으니 기분전환하고 와요?
> 그곳에 저도 가봤는데 경치가 좋데요.
> 조금나가면 바다요...뒤로돌아 올라가면 산이요...
>
> 바다가 있어서 참 좋겠네요.
> 바닷가로 드라이브도 하시고...회좀 사달래서 드시고...
> 재미있게 보내세요.
>
> 저요? 전 괜찮아요.
> 즐거워하는 숙이 모습만 상상해도 저는 즐거워요.
> 알았지요?
> 제가옆에 있으면 정말 신나게 즐겁게 잘 해줄건데...
>
> 제가 우리들의 홈페이지 하나 만들었다고 했지요.
> 그런데 홈페이지에 들어갈려면 부라우져에서
> 주소를 쓰잖아요. 그런 다음 들어갔다 나오면
> 부라우져 주소란에 주소가 그대로 남아요.
> 아시죠? 그럼 다른사람도 들어갈수 있어요.
>
> 그걸 방지하려면 2가지 방법이 있는데..
> 첫번째는 부라우져의 도구에 들어가서 인터넷옵션을
> 누르면 페이지보관일수가 있는데 그곳에 숫자를
> "0"으로 하면 주소가 하나도 남지가 았는데
> 그렇게 하면 다른 주소도 남지가 않아요.
>
> 두번째는 인터넷상에서 별도의 부라우져를 띄워놓고
> 그곳에서 들어가는 거에요.
> 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어떤 정보를 보기위해
> 싸이트를 누르면 별도로 창이 뜨잖아요.
> 그 별도의 창에서 들어가서 보고 나올때
> 그 별도의 창은 어짜피 닫고 나오잖아요.
> 닫게되면 브라우져 주소란에 별도의 창에서 들어갔던
> 주소는 남지가 않거든요.
>
> 다 아시는 얘기 장황하게 했나요?
> 혹시나 해서...
>
> 또 제 생각한다고 어디 한군데라도 다치면 안돼요.
> 그대 마음속에 제가 있어요. 걱정말고 잘 노세요.
> 숙이가 어디를 가든 전 항상 숙이 품속에서 떠나지
> 않아요. 지금도 숙이 품속에 있잖아요.
>
> 그곳에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온다면서요.
> 구경 잘 하세요.
> 다녀와서는 기행문을 쓰는거예요.
> 그리고는 홈페이지에 올리세요.
> 홈페이지가 한결 빛이 날겁니다.
>
> 참 그곳에 한때 비가 온다는데...
> 그런것 까지 다 준비 했겠지요?
> 잘 다녀오세요.
> 숙이를 사랑합니다.
>
> =====
> 당신을 사랑할수 있다것이 내 생에 최대의 선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