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Tue, 8 Aug 2000 23:09:16 +0900 (JST) |
| 발신: | 풀 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
| 제목: | 아침을 열어드립니다.. |
| 수신: | "산솔" <js0630@yaho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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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아이에게 시집을 선물 받았어요.
근데 너무 아름다운거예요.
혼자서 읽기는 아까운 생각에
한권 사서 보내드릴까? 하고 생각 했어요.
근데 생각을 바꾸었어요,
제가 한편씩 메일로 보내드리는게 났지 않을까
하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주소도 모르니까 그렇다구요?
피이 ..아는데 전화번호도 아는데..
진짜 시집 보내드릴려고 알아 봤어요.
어떻게 알았는지 물어보시면 ...
알고 싶으세요? 말씀드려요? 맞춰보세요.퀴즈..
제가 시를 보내드릴때 마다 아기게 될거예요
얼마나 나에게 읽혀 주고 싶었을까하고
책 표제도 너무 마음에 들구요.
파일 첨부햇는데요 보세요.
125편을 4개의 작은 소제목을 달아서 실었어요.
그소제목이 얼마나 명언 처럼 느껴지는지..
첫번째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
두번째 이 세상에 그대만큼 사랑하고픈 사람 있을까
세번째 사랑이여 흔적없는 바람이었으면하네
네번째 사랑이 슬픈 또 한 가지 이유
이구요 글머리도 빠트릴수 없거든요?
바로 보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