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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Wed, 9 Aug 2000 21:37:32 +0900 (JST)
발신: 풀 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제목: Re: 예민도 하셔라.....그대도 저 못지 않으신데요?
수신: "산" "솔" <js063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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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셨어요?(아참 화는 안내신다고 햇지..으음)
그럼 삐지셧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킥킥 거리고 있어요.ㅋㅋㅋ
그럴 상황이 아닌데..
학교 애한테 메일이 와서 답장을 막하고 메일 확인하고
있거든요? 다다다 소리나도 
괜찮더니..우와 맘조린다..근데 웃음까지...
그대는 참 귀여워요.화난것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할땐...
염려 마세요.제가 조건을 드렸잖아요.
그외엔 냉정하지 않다고 했잖아요
조건에 위배되는 일 안하시면 되잖아요.
아셨지요? 웃음이 안참아지네요.ㅎㅎㅎㅎ

인숙씨 사진 저가 가지고 있지요.? 얼굴..신체사이즈..
포즈..등등 어느 정도 읽을수 있답니다.
마음은 지금까지 메일 주고 받았고 대화 했으니까
알수 있고...
이런 모든 분야에 걸쳐 제가 느끼는 감정은 A+...
얼굴 안 이쁜거 알아요.


얼굴 안 이쁜거 언제 아셨어요?
아주 압권인데요?ㅋㅋㅎㅎ
저요 외모 컴프렉스 있어요.그러니까 저 건드리지 
마세요. 화낼거예요.ㅎㅎ
저는요 죽었으면 좋겟다고 생각 할때가 있어요.
죽어서 다시 태어나면 아주 예쁜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구요,
그리고 똑똑한 여자로 태어나서 명예를 얻고 싶어요.
그리고 세번째가 성악가로 태어 나고 싶어요.
그래서 죽었으면 할때가 있지요.

그리고 염려 마세요.
분명 전 예쁜 사람 좋아해요.
물론 남자도 아 아니다 남자는 예쁘다고 하면 
안되겟어요.징그러워요.
장동건 같은 이미지의 남자요.
셈나시죠? 그래도 지금은 장동건 보다도 몇배
그대를 사랑해요.
그대 볼품없다할지라도 이미 사랑한 사람이니까
책임 질거예요.
이미 내마음에 환상적인 그대임을 알려 드립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 산 솔 <js0630@yahoo.co.kr> wrote: > 뭐가 그리
예민해요. 
> 사람이 사람을 평가할때 제일 먼저 눈에 보이는것 부터
> 하게 되지요.
> 인숙씨가 피부가 검던 얼굴에 주름이 가득하던 
> 제 느낌대로 평가를 합니다.
> 예쁜것이 그리 뭐 대단한가요.? 느낌이에요. 느낌... 
> 다른 사람이 그렇게 느꼈다면 저도 그렇게 느낄거예요. 
> 
> 생각이 났는데 남자건 여자건 예쁜사람이 좋다면서요.?
> 그럼.
> 절 보면 그 순간으로 이별 이네요.
> 
> 지금까지의 느낌대로 그냥 간직하게 놔두세요.
> 전 인숙씨 처럼.
> 예쁜여자 예쁜남자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 전 느낌이 좋은 사람을 좋아합니다.
> 
> 느낌이 좋은 사람이 실제 봤을때 생각보다 얼굴이
> 못하다고 실망하고 돌아서 버린다면 그게 어디 진실된
> 만남이라 할수 있나요.?
> 
> "느낌이 좋다"란 예쁜얼굴을 그리는것이 아니고 
> 마음가짐을 봤을때 모든면에서 상대방에게 좋은 감정을
> 가도록 하는것입니다.
> 
> 인숙씨 사진 저가 가지고 있지요.? 얼굴..신체사이즈..
> 포즈..등등 어느 정도 읽을수 있답니다.
> 마음은 지금까지 메일 주고 받았고 대화 했으니까
> 알수 있고...
> 이런 모든 분야에 걸쳐 제가 느끼는 감정은 A+...
> 얼굴 안 이쁜거 알아요.
> 
> 전 정말 보잘것 없어요. 그런 저를 직접 봤을때 실망에
> 또 실망...
> 갑자기 생각하기 싫어지네요.
> 예쁜남자로 오해하고 있거나 그런 남자로 생각하고 
> 있다면 정말 번지수가 틀린데 이를 어쩌죠.?
> 
> 냉정한 여자라구요.? 과감히 돌아설수 있다구요.?
> 그럴수 있겠네요. 
> 그렇지만 그건 너무 무책임한거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날씨가 흐리네요. 내 맘처럼...
> 
> 
> =====
> 당신을 사랑할수 있다것이 내 생에 최대의 선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