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낸 사람 : |
<shapperd@hanmail.net> [ 주소록에 추가] |
| 받는 사람 : |
<kc43@lycos.co.kr> |
| 날짜 : |
Mon, 12 Jun 2000 20:20:18 KST |
| 제목 : |
많이 더우셨어요? |
저는 그냥 따듯하다고 느끼시만 했습니다.
버스 타러 나가는 짧은 시간동안 만이라 그런가봐요.
어제 보내 주신 메일 감사했어요.
정선생님께서는 제가 평소 하고 싶어 했던것을
다 해보신분이군요,
제가 늘 우리 나라 구석구석 밟아 보고 싶다고 했는데
부럽습니다.
......
한 선생님과의 약속은 참 잘하셨네요.
........
정선생님 제가 이미 말씀 드렸듯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것이 두렵다고...
같이 만나면..하는 구절을 읽는 순간 맥박이 뛰는거 있죠.
저도 같이 만나면 좋겠는데..자신이 없어요.
마음 훈련 해서 다음 기회가 있으면 그땐 나갈지 모르겠습니다.
어쨓든 마음이 감사하군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연세는 무슨 연세요.나이가..
저는 아직 45이 안되었으니까 40대 초반이라고 할 수 있지요
.....
두려움이 어느 정도냐면요
채팅을 하면 재미있다고 하길래 한번 들어 가봤는데
빠르게 주고 받는 말들 속에 내가 여기에 합류 할 수 있을까 싶어 겁이 나서 한번도
채팅을 못해 본거 있죠.
눈에 보이지 않는데도 ...바보같이..
저는 음악 듣는것도 좋아하고 노래 부르기도 좋아하는데
요즘은 그것보다 컴류터하고
메일이 낙이라면 낙입니다.
근데 메일 친구가 없어요.후배하고 동생하고 정선생님이네요.
한선생님은 용건이 있을때만 가끔..
제 한친구는 메일은 한물 갔데네요.
재미있는 시간 가지세요
남자 분들은 술이라는게 있어서 좋겧어요.
저도 반병 정도는 먹을 수 있지만 술 맛은 아직 몰라요
술을 먹으면서도 왜 먹는지 몰랐는데 요즘은 술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걸 알았아요.
저의 남편은 술을 많이 하지요.
..........아디오스.......
---------> 받은 메일 내용 <----------
From : "" <kc43@lycos.co.kr>
>>안녕하세요. 지금쯤 2시간째 수업이 시작되겠군요.
>>말씀하신대로 한선선생하고 멜을 주고 받으면서
>>저녁 약속을 했습니다.
>>6월14일 수요일 저녁 6시에...
>>제가 학원으로 가기로 했어요. 간단히 저녁먹고
>>술 한잔 할겁니다. 너무 반갑겠지요.
>>'선생과제자'...오랫만에 다시 만나 술 한잔 하다.
>>멋있지요...?
>>
>>인숙씨에게 부탁하나 할까요.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자리를 같이 하면 어떨까요...?
>>생각컨데 제 생각으로는 저 보다는 아니겠지만
>>연세가 좀 드신것 같은데요.
>>같이해도 서먹서먹한 자리는 아닐것 같아서요.
>>
>>둘이만의 자리도 좋겠지만 세사람 정도 같이하면
>>자리가 더욱 재미있지 않겠어요...?
>>자리도 더욱 부드러울테고...
>>어려우시면 강요는 하지 않을께요.
>>
>>아무튼 회신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강의실에 에어콘이 나오니까 시원은 하겠지만 냉방병
>>조심하세요. 좋은 오후가 되시길 빕니다.
>>안녕히...(",")
>>웃는모습을 그리고 싶은데 어떻게 그리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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