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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인사는 좀 이르지요? 그래도 미리하지요 뭐. 전 지금 먹었으니 아점이네요. 당신께선 곧 식당에 가셔야겠구요. 맛있게 두그릇 비우시고 건강한 뽀빠이가 되세요. 그럼 전 올리브네요. 전 추석이면 갈곳이 없습니다. 차레도 저희집에서 지내고 오는사람 가는사람도 없습니다. 오직 저희 네식구가 지내요. 쓸쓸하겠지요? 올 추석은 굉장히 이른것 같아요. 날씨가 선선해지질 않아서 그런가봐요. 절기상으로는 맞긴 맞는데 추석 기분이 안나네요. 사랑하는 당신!! 저도 같이 항상 있고 싶습니다. 북한산 같이 감 정말 좋겠네요. 마음만 갈께요.마음만이라도 데리고 가세요. 마음은 두고 몸만 가는건 더 싫으시잖아요. 사랑해요 ~ ===== 당신을 진정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