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Fri, 15 Sep 2000 15:26:55 +0900 (JST) |
발신: | 풀 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
제목: | 이쁘게 보아주시니 ... |
수신: | "산" "솔" <js0630@yahoo.co.kr> |
|
|
황송하여이다.
저 당신만 끌어안고 잠이 듭니다.
때로는 ...
당신은 남자니까 그게 안되지요?
전 벌써 당신 체취(體臭)만이 기억되려 하고 있어요
당신은 안그러시죠?
세상말이 그렇데요?
남자는 열여자 마다 않는다구요.
사랑없이도 여자를 품에 끄어들이잖아요.
당신은 안그러시죠?
--- 산 솔 <js0630@yahoo.co.kr> wrote: > 나만 당신이
세상에서 제일 이쁜여자로 보였으면
> 좋겠다.
> 오늘 저녁 당신은 참 신선하고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 한마리 학 같았다.
> 하얗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한마리 학..
> 난 당신을 사랑합니다.
> 이 저녁 날 꼭 껴안고 잘잤으면 좋겠다..
> 나도 물론 당신만 꼭 껴안고 이 밤을 잘꺼니까..
> 당신의 촉감이 내 온몸을 녹이는구나..
> 당신 잘자.."쪽옥--"
>
> =====
> 당신은 하늘이 보낸 천사보다 더 아름다운
> '연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