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Sat, 16 Sep 2000 09:57:42 +0900 (JST) |
| 발신: | 풀 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
| 제목: | 당신께 와락... |
| 수신: | "산" "솔" <js0630@yaho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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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일이 저를 참을수 없게 만드는군요
당신께 와락 달려 가고 싶어지는거 있죠?
당신께 중독됬나봐요.
이 빗속에 당신과 함께 있으면 너무 좋겠다.
당신 오시라고 하고 싶은거 꾹꾹 참고 있는겁니다.
몇시간도 눈 깜짝하고 지나가는데 30분 같이 있어봐야
아쉬움만 더 할것 같아서요
술꾼? 히히
나중에 술내기해도 되겠지요?
올림픽때문에 지루하시지 않을거예요
TV보시고 해물 파전 부쳐달라고 하셔서
아드님과 함께 막걸리 한잔 하세요.
사랑하는 당신 !! 안보고 싶다.킥킥
--- 산 솔 <js0630@yahoo.co.kr> wrote: > "장마
같지요?"가 아니라 장마네요.
> 금강이 넘쳐도 시골집은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 걱정마세요. 말없이 시골가진 안을테니까.
>
> 내 사랑도 잘잤어요?
> 그래 어제는 잘 놀았지요?
> 당신은 어디를 가나 인복이 있어요.
> 영임이란 아우도 잘 만난것 같구..
> 물론 산솔도 잘 만났구..ㅎㅎㅎ
> 아니라구? 알았어 알았어요. 누구 삐짐..
>
> 근데 혹시 술꾼아닌가요?
> '술꾼 되겠다'가 아니라 이미 술꾼이네요.
> 내 사랑은 술꾼..그리고 잠꾸러기..ㅋㅋㅋ
>
> 참 당신 바보다. 밉다.
> 그 시간에 날 부르면 얼마나 좋노.
> 영임이가 택시 잡아주면 쬐끔만 가다가 택시비 환불받고
>
> 내리면 되는데..
> 그때나 만나지 이젠 언제 만나노..?
> 에이 바보..아니 바보는 아니구..하여튼 밉다.
> 당신이 부르면 '얼싸좋다'하고 나갔을텐데..
>
> 오늘이 '놀토'인데 아들놈도 '놀토'네요.
> 딸만 출근했네요.
> 비오는데 운동 잘 자녀와요.
>
> 당신이 그리워 빗속을 응시해 봅니다.
> 비줄기 속에서 당신을 찾아봅니다.
> 당신을 잊고서는 한 순간도 살수가 없어요.
> 당신이 참 좋아요. 얼마나 좋은지는 당신도 느끼지요.
> 며칠째 비가 오는데도 싫지가 않네요.
> 자꾸만 당신과 함께 저 비속을 달려 여행가고 싶은
> 생각뿐 입니다.
>
> 이 아침 모닝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당신의 채취를
> 다시금 느껴봅니다.
> 당신을 사랑하는데 얼만큼 사랑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애들처럼 "하늘 땅 만큼.."
> 양팔 크게 벌리고 "이 만큼.."
> 조금 큰 애들처럼 "나 자신보다도 더.."
> 아무튼 당신이 좋다.
> 세상 살면서 당신보다 더 좋은것은 하나도 없었다.
> 당신 숙이를 사랑해..
> =====
> 당신은 하늘이 보낸 천사보다 더 아름다운
> '연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