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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낸 사람 : |
<shapperd@hanmail.net> [ 주소록에 추가] |
| 받는 사람 : |
<kc43@lycos.co.kr> |
| 날짜 : |
Thu, 15 Jun 2000 22:44:42 KST |
| 제목 : |
[제목없음] |
행주산성이 제법 우거졌더군요
밤꽃도 하얗게 피었구요.
지난해는 꽃 채집을 하느라 집앞에 작은 동산이
있는데 여름이 오기전에 몇번 올라갔었는데
올해는 한번도 못갔어요.
때가 안맞아 할미꽃을 못 말렸거든요
올해의 봄을 기대하고 기댜렸었는데 역시 채집을 못했어요
일년이나 기다려아 하는데...게을러서요
오늘 하루 즐거우셨지요?
학교에 가기전까지 TV보고 학교 갔다오자마자 지금까지
TV보다가 컴퓨터 앞에 있습니다.감격의 순간을 느끼면서요
김정일 행동이 고도의 짜여진 연기일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 한다지요?
그럴수도 있지만 어째허든 개방의 물꼬를 튼 역사의
시점은 틀림없다고 생각 합니다.
이념이 다를뿐이지 인간이 가진 내면의 감정은 숨길수 없는것
아닐까요? 믿고 싶네요
........................
근데 타이핑 실력이 좋으신 모양입니다.
전 아직 그리 좋지 못합니다.오타가 많이 납니다.
첨부 파일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도 저장이
비활성화 되어있어 그림 저장조차도 안됩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요
---------> 받은 메일 내용 <----------
From : "" <kc43@lycos.co.kr>
>>이번 메일은 좀 일찍 보내셨네요.
>>매번 자정이 넘어서 보내졌는데...
>>저도 초저녁엔 잘 못자요.
>>
>>오늘은 아침 일찍 출근했어요.
>>
>>어젠 약속이 무산돼 누구와 소주 한잔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않았어요.
>>대신 여의도 한강 고수부지에 갔었어요.
>>오랫만에 강가에 앉아 고독을 맘껏 즐겼지요.
>>전 한강가에 자주 갔어요. 비오는날은 더욱 좋아요.
>>빗속에 혼자 앉아 있는걸 좋아해요.
>>
>>기분이 우울한 날은 여행이 좋은데...
>>아니면 혼자 걷는것도 좋구요.
>>창밖을 보며 차한잔 하는것도 좀 풀리지 않겠어요..?
>>참 안타깝네요. 저도 그런 경험이 많았어요.
>>그래서 혼자 생각 해낸것이 강가에 가는거 였구요.
>>버릇처럼 돼 버렸지만 비오는 날의 수채화...
>>참 낭만 적이지 않나요...?
>>
>>주위 사람이 다 똑똑해도 인숙씨는 더 똑똑한지도 몰라요.
>>남이 볼때 그렇게 보이는 거지요.
>>다른사람이 인숙씨를 볼때 더 똑똑하다고 생각할꺼예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배울수 있다는 열정...
>>자기 자신을 느끼고 뒤 돌아 볼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인숙씨는 남보다 더 똑똑한거예요.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내가 더 우울해지네요. 안타깝구요.
>>스스로 해결할수 밖에 없어요. 누가 해결해 주겠어요.
>>
>>우리 자주 메일로나마 서로 위로하고 도와주며
>>남은 생을 아름답게 사십시다.
>>
>>남자아이들은 다 그래요.
>>여자아이들은 안그런거 같은데 우리집애도 그래요.
>>너무 상심하지말고 어머니의 그런 마음을 다시한번
>>쪽지로 보내보세요. 언젠가는 알게 될꺼예요.
>>메일을 가지고 있다면 메일로 보내는것도 좋아요.
>>우리 애들하고는 메일로 대화를 많이 해요.
>>마음속까지 털어 놓을수 있는 공간이거든요.
>>
>>첨부파일 받았어요.
>>재미있었어요. 몇번이구 보았어요.
>>그런 파일있으면 많이 보내주세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제가 보낸 파일 디스켓 저장은 이렇게 하세요.
>>첨부파일에 마우스 대고 오른쪽 클릭-
>>활성화된 '다른이름으로 저장'을 클릭-
>>파일 다운로드 하면서 조금 있으면-
>>저장위치를 지정하는 창이 떠요-
>>위치를 3.5플로피(A:)를 선택-
>>파일이름을 넣으세요.
>>(파일리름을 바꾸거나, 그대로 사용해도 돼요)
>>다만 파일이름 뒤에 .찍고 문서에 따라
>>html - gif - jpg - exe 등을 붙이세요.
>>제가 보낸 파일은 html과 gif와 jpg등이라고 기억돼는데...
>>예: left.html - promise.jpg 등등...
>>그런다음 저장을 누르면-
>>복사되는 창이 뜨고 복사가 시작되지요.
>>제가 보낸 파일을 전부 받으세요.
>>그리고 홈페이지에 업로드 해보세요.
>>제가 할수도 있는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르잖아요.
>>그렇지만 직접 해보세요. 그래야 실력이 늘어요.
>>
>>너무 길지요..? 그래도 이 순간은 행복해요.
>>오랫만에 마음속에 있는 얘기를 할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것이 너무 좋아요.
>>너무 부담갖지 말고 우리 편하게 그냥 친구처럼
>>서로를 위로하며 대화해요.
>>오늘은 'Happy Day'가 되세요.
>>Good-Buy...kc43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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