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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Sat, 23 Sep 2000 22:59:07 +0900 (JST)
발신: 풀 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제목: 내용은 남지 않아도 내역은 남아요
수신: "산" "솔" <js063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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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번호로 메세지를 보냈는지는 남는거 아시죠?
날라가버린 내용은 없어도 상대의 전화번호는 
남아요.통화내역서를 뽑아 보면요.
011은 통화내역서를 본인이 아닐경우 본인의 인감증명서가
필요한데요.대리인이 집 식구라해도요.
만약 인감을 가져가도 본인한테 011직원이 전화로 직접
통화를 해서 누가 인감 가지고 내방했는데 내역서
뽑아드려도 되는지를 확인해요.
무지 철저하지요.
근데 제 친구 보니까 돈 들어가면 안되는일이 없더라구요.
그런 생각을 미리하시고 미연에 방지 하셨음 좋았을것을

당신도 예외는 아니지요.
제가 왜 당신 휴대폰 전화 꺼리는지 아시지요?
지금 부터라도 전화는 삼가하세요.
당신 자신하시지만 ..그건 당신께 맡겨야 하나요?
다들 맨처음엔 그럴리 없다고 마음들을 놓잖아요
그리고 나중에 감당 못하고
여자들 무서워요 화나면요.
회사에 직접 남편을 끌고 (?)와요.
그리고 사람이 있으나 없으나 소리지르고 큰소리내요.
그 여자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나요.
이성을 잃으면 그렇게 되나보데요?
그러니 당신도 내 집 식구는 그럴리 없다고 방관
하시지 마세요.
그럴때는 강해지고 상상왜의 행동이 나와요.
그런 말 있잖아요.
저 사람이 그럴줄 몰랐다고  ,,,그런데 그렇게 하잖아요?
당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집 식구들을 위해서 삼가하세요.
물론 저도 포함이예요.
그게 얼마나 뼈아픈 고통이면 그렇게 체면을 다 버리고
이성을 잃겠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그런 고통을 안겨 주어서는 안됩니다

근데 일이 터진건가요?
그렇다면 
그 친구분께 조언을 해주세요.
그 가정의 평안을 위해서 어떤 행동이 필요한지를요.
친구분이 솔직하게 인정을 하셨음 좋겠어요.
부인한테말이예요.

있었던 행동들은 물론 솔직하게 말하면 안되지요.
그건 생각속에 깊이 남기 때문에 절대 솔직하게 
말하면 안되요. 부인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요.
그냥 스치는, 한때 겪는 남자의 바람이려니 할정도로
생각하게 해주어야 해요.

그게 가장 친구분과 부인과의 감정 싸움이 짧아요.
이리저리 변명하다 보면 겉잡을수 없이 일이 커지기
마련이예요. 그리고 거짓말은 왠지 금방 석연치 않거든요.
그럼 또 물어보고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요
질문이 생기지 않도록 확 털어놓는게 좋아요.
부인이 더 이상 물을 말이 없도록요.
잘못을 당당하게 말할수 있도록 조언해주세요.
쥐구멍이라도 있음 들어가고 싶을 심정에
비굴하기 까지야 해서 되겠어요?
전 제 아들에게 두가지만 항상 주입을 시켰어요
거짓말 하지 말고. 비굴하지 말라구요.

여자는 여자 예요.
그래도 남자를 받아드릴수 밖에 별도리가 없다고
수궁을 하게 되지요.
맨처음은 펄펄 뛰겠지요.
그러나 모든걸 인정하고 실수로 받아드려주길 바라면서
용서를 구하는데 뭐라 할말이 있겠어요.
부인이 많이 가슴아프지만 조금만 시간이 가면
상처는 남지만 아픔은 가실거라구요.
상처가 아물때까지 그대신 확실한 행동으로 믿음을 주어야
하구요. 그건 나중일이니까 우선 먼저해야할 
행동들을 일러 주세요.
사실 친구분도 다 아는 사실이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도 않고 생각도 안나고
상황을 모면하거나 피할 궁리 밖에는 못하실거예요.
그럴때 친구의 조언이 중요하고 필요하지요.

당신 주변에 모든 일들이 편안했음 좋겠어요
당신 걱정이 느시니까요.
근데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야 할까요.
당신과 나를 비롯해서요.
전 이럴때 많은 가책이 느껴져요.
참으로 비극이예요.
사랑은 어쩔수 없는데 ....일부 일처제가 악법이라고
누가 그러데요. 정말 그런건지..

당신 주무세요?
편한 밤 되세요. 생각이 많으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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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생각할때가 가장 행복합니다.늘 행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