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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Tue, 26 Sep 2000 21:46:12 +0900 (JST)
발신: 풀 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제목: 당신 서울에 안계서 그런가요? 허전해요..
수신: "산" "솔" <js063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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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왔어요.
병원앞에서 버스가 서고 집앞에서 내릴수 있습니다.
이렇게 편한 교통이 어디있겠어요
시간이요?차로 오는 시간은 10분이면 되는거 있죠?
당신의 선택은 아주 탁월했습니다.
감사해요. 당신은 여러가지로 저를 만족시켜주시는군요.

컴에 달라붙어 늘 한번을 들러 보거싶은 곳을 다 
돌아보고 정교수의 남들 사는 모슴은 어떤지도 보고
풀잎의 편지를 읽으면서 당신과의 사랑이 무르익어가는
과정을 보았습니다.
솔직히도 표현해놓았어요
그래도 부끄럽지 않구요. 
버그를 잡아드릴께요.
9월 5일 마지막 날부터 9월 9일 마지막날 빼고 
그 사이는 연결이 안되있어요.

저 이대로 자고 싶은데 대기조예요.
10시쯤 연락없으면 연대로 차가지러 나갈겁니다.
당신은 주무시나요?
잠자리가 바뀌어도 잘 주무세요?
여행 체질이라 그런건 안따지시겠네요?
내일을 위해 잠을 청하고 계신가요?
아님 거래처에서 술대접 거나하게 받고 계신가요?

주무세요. 아주 편안히 당신을 사랑하는 숙이의 
자장가를 들리는듯 생각하시구요.
숙이 가슴에 안고 토닥토닥 재워드리고 싶네요.

아까 병원에서 나오는데 당신이 앉아서 전화받으시던
그 둥그런 의자를 처다보고 웃음이 나와서 픽웃었어요.
남들이 보았으면 정신병동에서 나왔나 햇을지도 몰라요.
캑캑.....구두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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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생각할때가 가장 행복합니다.늘 행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