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Wed, 27 Sep 2000 07:41:59 +0900 (JST) |
| 발신: | 풀 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
| 제목: | 내일은 봉천동 상공회의소로... |
| 수신: | "산솔" <js0630@yaho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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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에 워드시험 보러가요.
연습을 미루고 당일로 몰아서 할려고 했었는데
미리미리 하지 않으면 안되는걸 깨닫게 해주는군요.
누가 이때 아버지가 올라오실줄 알았나요?
밤이라도 새워 볼까 했는데
프로그램이 뒷받침을 안해주네요.
그래프만 손을 대면 자꾸 연산오류가 나서 연습을
진행 못하겠어요.
윈도우를 다시 깔아야 한다고 하는데
학교에서도 곧잘 그랬거든요?
그럼 다시 포멧시키고 윈도우를 다시 깔더라구요
아마 정품이 아니라서 그런가 싶네요
복사품으로 깔아서요. 잘은 모르지만요
어째뜬 배운 실력으로 하지요 뭐
다 잊어버리긴 했느데...
그럼 한번 더 보지요 뭐...실력만 늘게요.
오늘은 메일 더이상 못 보낼지도 모르겠어요
H 친구와 저녁 약속이 되있어서요.
소백산 같던 일행들이요.
H 가 병원으로 와서 같이 가게 될것 같아요.
그럼 아마 밤에도 컴을 못 열어보지 않을까 해서
미리 인사할께요.
오후 늦게 오시면 이메일을 열어보시게 되겠지요?
무사히 귀가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정말로 반가웁구요. 당신의 안녕이 곧
저의 안녕이랍니다.
사랑하는 당신 안녕히 주무세요
피곤하신 몸을 푹 묻으시고 곤히 주무세요
오늘은 꿈도 꾸시지 말고 아주 깊은 잠에 빠지세요.
내일을 위해서요. 내일 회사 나가시지요?
회사라는게 참으로 그거 보면 비정하지요?
시차가 바뀌는 곳으로 출장을 한달씩 같다와서도 그
다음날
출근을 시키더라구요.
그렇게 부려먹고 토사구팽 이구요.
에이 제가 회사 사장하면 그렇게는 안할텐데...
내일 오전에 아침 메일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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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생각할때가 가장 행복합니다.늘 행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