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Sat, 7 Oct 2000 10:17:16 +0900 (JST) |
| 발신: | 풀 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
| 제목: | 세번째 이유 |
| 수신: | "산" "솔" <js0630@yaho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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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S : 난 그렇게 할래도 돈도 없다고 ..혼잣말처럼….
P : 제가 언제 그런거 원한다고 한적 없는데…..
그말씀이 결국은 절사랑하는건 분명하지만 돈과는
별개로 생각하고 싶어한다는 의미로 들렸어요.
그래서 그럼 우리의 관계를 접으세요 라고 했어요.
당신은 저의 마음을 아실리 없지요.
단지 거두절미한 말만으로는…..당신 말씀대로 그런말을
쉽게 한다고 하실수 밖에요.
그런거 알기 때문에 이렇게 우울하고 복잡미묘한 예기를
할수 없었고 저도 모르게 한마디 불쑥 나온
예기가 당신의 마음을 다치게 했던거지요.
거기다 상황에 맞지 않는 질문을 해서 제 얼굴이
뜨거워졌어요. "당신은 어떤 상황이 와도 저 지켜줄수
있어요? " 라고 그랬더니 당신 아니 라고 하셨죠?
아주 무안했어요. 서로 진심아닌 말로 묻지 않아도 될
말을
묻고 그렇게 대답 한해도 될 대답을 하고 ....
진짜 민망하더라구요.
저 내려주세요 라고 투정 아닌 투정을 부려서
모면해보려했어요. 그런거 당신은 못 느끼셧지요?
당신 말씀대로 저는 걱정도 팔자예요.
이런것 까지 걱정을 하고 정말 제가 싫을때가 바로
그런때인거 있죠?
빨리 수습하지 않으면 저도 걷잡을수 없을것 같아서
잘못했다고 했어요.
사실 저 잘못 한거 없거든요. 다신 안그런다고 ….
그래도 이런거 다 마음에 담고 그냥 덮어버리면 다음에
그런 상황이 또 있으면 그땐 정말 상처로 남을거 같아서
말씀드리고 마음이 가벼워지고 싶어었어요.
당신께선 또 다 받아주실테니까요.
여기저기서 전화오네요.
H 가 휴대폰을 안가지고 갔어요.
오늘 행사가 있어 빈번하게 전화오네요.
갔다 주기로 했거든요. 갔다 주고 다리미가 고장 났는데
롯데에 들려서 맡기고 우울한 기분을 전환해야 겠어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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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하는 시간이 꿈은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당신과 잠들어 깨어나고 싶지 않습니다.당신도 그러세요?
당신을 생각할때가 가장 행복합니다.늘 행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