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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Mon, 16 Oct 2000 16:11:38 +0900 (JST)
발신: 풀 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제목: Re: sos..내 사랑 아직도 자나요?
수신: "산" "솔" <js063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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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메일에 병원이야기를 빼먹었군요.
그래도 월요일에 병원간다고 말씀 드렸었는데
당신도 저처럼 가끔 치매가 있는거 같네요.
그럼 지금 시간까지 많이 기다리셨겠네요?
무지 지루하셨지요?
전 이렇게 늦게까지 시간이 지연될지 몰랐어요
그리고 소진명까지 가리라고 생각지도 못했구요.
2월 이라는 소리를 들으니까 끔찍하잖아요.
언제 기다려요. 맘먹었으면 빨리 오늘 당장이라도 해야
마음이 편한거잖아요.
전화는 댁에 계시니까 그런줄 아니까 안했구요.
운동가시는 시간은 진찰중이었거든요.
기다리고 접수하고 사진 찾고 왔다갔다 하다가
오전 시간 다 보내고 택시 안에서 시간 다 보내고
올때도 한남대교까지 30분도 더 걸렸어요.
학교까지 가서 차가지고 돌아왔구요.
이제서 배가 고프네요.
아버지는 일산병원에서 떠나기 전에 우동을 드셨거든요.
우리 아버지 위속은 국수 라면이 잘 받는데요.
모를일이지요. 허긴 위장은 아무렇지도 않지만요.
전 빵 한조각 먹었는데 여직 괞찮다가 배속이
고프다고 뭘좀 넣어달래네요.
위좀 달래주고 나갔다가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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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하는 시간이 꿈은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당신과  잠들어 깨어나고 싶지 않습니다.당신도 그러세요?
당신을 생각할때가 가장 행복합니다.늘 행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