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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Thu, 19 Oct 2000 21:51:21 +0900 (JST)
발신: 풀 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제목: 너무 좋은 당신....
수신: "산" "솔" <js063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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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에 동효가 있어서 바로 메일을 드리지 못했어요.
지금 학원에 갔어요.
한희가 금방 핸드폰 주고 갔구요.
남편과 설악 단풍구경떠난데요. 지금 이밤에요
둘이는 정말 서로 위하며 사랑하며 살고 있지요.
집에도 올라오지 않고 배 한상자와 핸드폰만 주차장에서
전해 주고 갔어요.
당신과 저도 설악 단풍 여행을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랑해요. 저 아직 술이 다 안깨었어요.
자꾸 오타도 나고 글이 잘 안써지구요.
제가 당신을 선택하고 사랑하게 되었다는것이 
너무 큰 행운입니다.
당신처럼 깨끗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또 있을까요?
사랑해요, 이마음을 다해서요.
저요 정말 당신만을 사랑해요. 
그리고 이몸도 당신께만 드리고 싶어요.
그리하도록 정말 노력 할께요.
당신의 지금 메일이 너무 가슴 아픕니다.
돌아서 가시는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짠하셨으면
눈물이 핑 하셨겠습니까.
당신도 그리 적은 술을 드신게 아닌데 취기가 
아직 남아계시지요?
취기가 더욱 용기를 주더군요.
저 당신 사랑하고 당신과 나눈 사랑의 밀어와 행위들을
조금도 후회하지 않아요.
당신을 너무 사랑히기 때문에요.
제 사람이 아니라는게 얼마나 속이 상한지 아세요?
미치도록 당신이 그리울땐 더욱이요.
당신도 이밤을 잘 주무세요.
사랑이 이렇게 마음을 행복하게 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하는지 이제 깨닫게 된것도 
모두 당신 덕입니다.
안녕 또 만날때 까지 안녕.
사랑해요. 죽도록요.

=====
당신과 함께하는 시간이 꿈은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당신과  잠들어 깨어나고 싶지 않습니다.당신도 그러세요?
당신을 생각할때가 가장 행복합니다.늘 행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