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Fri, 20 Oct 2000 15:03:07 +0900 (JST) |
| 발신: | 풀 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
| 제목: | 아 ~ 당신이 안계시는군요. |
| 수신: | "산" "솔" <js0630@yaho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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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까 전화드릴때에는 어디계셨어요?
전요 아침 7시 10분에 병원에 도착한거 있죠?
닥터와 9시 30분에 약속이 되있는데 말이죠/
아버지는 대기실에서 TV보시라고 하고 전 그냥 차에서
잤어요.
아무 생각 없이 잠이 왔어요.
눈떠보면 30분 지나있고 다시 눈을 감고 깊이 잠에 빠지고
다시 눈 떠보면 30분 지나 있고
그렇게 몇번을 깨어났다 잤다 하니까 9시 30분이 되었어요
일산 병원꺼 다 인정해준데요.
간기능 검사와 가슴 사진 한장 폐기능 검사 하고 나니까
12신가요?
아까 전화 드릴때요.
에구 아침에 차등을 안꺼 놨었나봐요.
출발을 제가 안해서 잊어버렸지요.
당신 밖에 생각이 안났어요.
검사하실때 전 밖에서 어제 그 책을 읽고 있었어요.
누가 인사하길래 보니까 어제 H 친구 인거 있죠?
아는 사람이라 그렇게 자주 만나 지는건가요?
점심 먹으로 간데요.
근데 어제의 일은 별이상 없는것 같아요.
당신이 알려 주신데로 택시 기사한테 부탁했더니
두말도 안하고 해주더군요.
그리고 묻지도 않고 당신이 말씀 해주신 만원을
고맙다고 하면서 드렸더니 두말 없이 받았어요.
그래서 바로 해결해서 집으로 왔어요.
카센터에서 해결하면 시간이 더 많이 걸렸을꺼예요
당신의 해결 방법 알려 주신데 대해 고맙구요.
사랑의 키스로 갚아드릴께요.
참 어제요 .
산에서요.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당신과 나의 나이로 볼때 맞지 않는 상황이라구
생각이 들어요.
이성적으로는요.
근데요. 당신이기때문에 창피하지 않은거 있죠.
정말 당신이기 때문에요.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예요. 근데요
당신이기때문에 그런것 마저도 합리적으로 이해가 하고
싶어요. 어쩌죠? 저 이러다 망가지는거 아닌가요?
그렇지는 않겠지요?
믿음 소망 사랑 이세가지 중에 사랑이 제일이라지요?
왜 그런지 점 점 알게 되었어요.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힘을 가진 위대함인지를
깨닫게 되었어요.
허물도 덮을수 있고 평소에 싫어했던 것 까지도 이해 할수
있고 희생도 할수 있고
간이라도 빼준다고 하는 하기 좋은말이요.
그게요. 만약 당신이 간이 필요하시면 제 것이라도 이식
시켜 드릴수 있어요.
근데 그거 가능 하겠어요. 당신과 저는 혈액형이 맞잖아요
그 외에도 다른것들이 맞아야 하지만요.
그래도 저 그렇게 할수 있어요.
당신께는 정말 그렇게 할수 있어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당신 더욱 사랑하게 되고 더욱
소중해 지는거 있죠.
당신 너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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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하는 시간이 꿈은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당신과 잠들어 깨어나고 싶지 않습니다.당신도 그러세요?
당신을 생각할때가 가장 행복합니다.늘 행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