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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Fri, 27 Oct 2000 19:17:39 +0900 (JST)
발신: 풀 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제목: 언젠가 그러셨지요?
수신: "산" "솔" <js063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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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보내고 닫으려 할때 메일이 도착했을때의 기분은
아주 그만이라구요.
당신과 제가 같은시간대에 메일을 서로 쓰고 있었네요
약기운이 더욱 힘없게 하는군요.
저도 지금 눈을 감고 잠에 빠져들면 당신을 만날수
있을까요?
그렇게 힘이 없으신데 무리하셔서 산에 가시면 안좋을것
같은데요. 
찬 공기가 뭐그리 좋겠어요. 기관지염인데요.
땀만 뺀다고 감기가 나가면 산에 감기 환자가 버글버글
하겟지요.
그리고 당신은 또 오후에 할일이 있으시잖아요.
그럼 너무 무리하시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운동이라는게 적당한게 좋은거잖아요.
무리하지 마세요. 가볍게 다녀오세요. 
감기 약을 몽롱하게 하는데 조심하세요.
어지러울수가 있거든요.그럼 산에서 괜히 휘청하시면 
큰일이라구요.
당신없는 세상 생각하기도 싫어요.
당신 없이는 삶이 의미가없을거라 했던것 아직도 
변하지 않았어요. 
무장 잘하고 가세요. 
일찍 내려오실거지요?
병원도 가셔야 하니까요.
내일 결과 보시고 연락주세요.

--- 산 솔 <js0630@yahoo.co.kr> wrote: > 졸면서
운전하면 어떻게 해요.?
> 우리가 만날때는 그냥 좋으니까 잘 모를수 있어요.
> 헤어진 후에는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피곤함이 한꺼번에
> 
> 몰려오지요.
> 저두 당신처럼 어제 졸렸지만 당신은 또 할일이
> 있었어요.
> 전 그래서 그냥 잤는데..
> 지금도 전 눈을 감으면 그대로 잠이 들것 같에요.
> 온몸이 힘이 하나도 없네요. 그러니까 졸리는것 있지요.
> 이 메일 보내고 일찍 잘려구 그래요.
> 그리구요. 내일은 새벽에 일찍 관악산에 갈꺼에요.
> 그냥 오기로 갈겁니다. 내가 이기는지 감기가
> 이기는지.?
> 땀을 쫙 빼볼려구요. 오후엔 친구 가게 Open하는데
> 가구요.
> 당신도 잘 보내세요.
> 그리구요.
> 당신이 보내주신 '가을편지..'가 참 재미있네요.
> 잘 만들어 졌어요. 너무 길어서 탈이지만..
> 졸려서 이만 자야겠어요. 당신도 잘 자요.
> 
> =====
> 당신이 너무너무 좋아요.  당신이 있어 제 삶이
> 풍요롭습니다.
> 비록 만나는 시간이 짧다해도 항상 당신을 만나고
> 싶어집니다.
=====
당신과 함께하는 시간이 꿈은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당신과  잠들어 깨어나고 싶지 않습니다.당신도 그러세요?
당신을 생각할때가 가장 행복합니다.늘 행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