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Mon, 30 Oct 2000 23:36:31 +0900 (JST) |
| 발신: | 풀 잎 | 주소 차단 |
| 제목: | 당신 주무시나요 |
| 수신: | "산" "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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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언젠가 당신이 북한산에서 하루종일 술드시고
오셔서 메일 주셧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오늘은 제가 그런 기분이네요.
저요 찬희네가 와서 술한잔 했어요.
아니 소주 반병하고 한잔 더 마셨어요.
손이 둔하긴 하지만 그래도 워드가 되는게 신기하군요
담은 내일 고치겟데요
용접하면 감쪽같겠데요
저요 술 많이 취한것 같아요.
누가 잡아간다고 데려다 준다고 하는걸 그냥
걷고싶어서 혼자 왔어요.
누가 잡아가도 무섭지 않을것 같았어요.
저요 지금 제 정신이 아니예요
오늘은 유달리 많이 취하는것 같아요.
저보고 토요일에 낙시 가재요.
배 낙시요
그것두 찬희 엄마는 안가고 찬희 아빠랑 둘이서요
찬희 엄마가 동훈이 아빠가 허락하면 둘이 가래요
저 왜이리 취하는거예요
안녕히 주무세요.
글이 안보여요.
고치고 또 고치고 하네요.
근데요 자고 싶지 않아요
그냥 이대로 멈추고 싶어요.
속이 불편해서 미칠것 같아요
사랑의 댓가가 이리 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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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하는 시간이 꿈은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당신과 잠들어 깨어나고 싶지 않습니다.당신도 그러세요?
당신을 생각할때가 가장 행복합니다.늘 행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