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Thu, 9 Nov 2000 18:37:17 +0900 (JST) |
| 발신: | 풀 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
| 제목: | 안보고 싶냐구 물으셨어요? |
| 수신: | "산솔" <js0630@yaho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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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보고 싶겠어요.
참아 보는거지요. 언제 까지 참을수 있는지 ...
꽃 피는 춘삼월까지 참아 볼까 생각중이예요.
당신은 어떠세요.
보고 또 봐도 좋은 사람이 어찌 안보고 싶겠어요.
왜 그래야 하는지는 저도 특별한 이유가 없네요.
안보고 지나니까 또 그런대로 지날만 하네요.
오래 되니까요.
당신도 마찬가지로 잘 참구 계시구요.
저녁 시간이네요
맛있게 드세요.
전 어제 잘먹고 오늘은 찔찔 굶고 있네요
먹는게 싫고 귀찮아서 오늘 하루종일 고구마 군거 하고
우유 한컵하고 젤리같은거 아시죠?
그거 열개 먹었어요.
밥은 한톨도 안먹었네요?
배가 고팠는데 그냥 말았어요.
아버지만 저녁 드시고 전 당신께 메일드리고 있구
근데 일기 보내드렸는데 왜 아무 말씀이 없으신가요?
올리시지도 않구 이제 그것두 다 귀찮아 지셨는가 봐요?
그도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처음과 끝이 한결같이 좋을수가 있겠어요.
아무리 좋은가래두 실증나기 마련이라더니 그런가보지요?
히히 이런 말하니까 약올르시죠?
미리 말씀 드렸지요?
저 오늘 실성햇나보라구요.
안되겠네요.
밥이나 한번 먹어볼까 생각이 바뀌었어요.
이따가 또 볼수 있을거 같네요.
참 놀이터 갔다 오셧어요?
어머니 좋아하셔요?
에구 노인네 늙은 아들 감기도 안낳다는데 밖이 얼마나
나가고 싶으시면...
근데 어머님이 속이 불이 들어계신가봐요.
그리고 불안 증세가 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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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하는 시간이 꿈은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당신과 잠들어 깨어나고 싶지 않습니다.당신도 그러세요?
당신을 생각할때가 가장 행복합니다.늘 행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