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편지함 : js0630@yahoo.co.kr    야후! - 마이 야후!     옵션 - 로그아웃 - 도움말
메일    주소록    일정관리    메모장   

다운로드  
    다음 | 받은 편지함
날짜: Fri, 17 Nov 2000 11:54:32 +0900 (JST)
발신: 풀 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제목: 이럴때 전화좀 하지요.
수신: "산솔" <js0630@yahoo.co.kr>
주소 추가

당신 목소리라두 듣게 전화좀하지요.
컴 가게에는 자유롭게 전화쓸수 있잖아요.
그럴때 전하좀 하면 좀 좋아?
목소리라두 자주 들었음 좋겠구만 ...
아무도 모르는 전화 하나 만들까봐.
당신한테 전화하는 용으로.
집 전화 그리고 내 핸드폰으로는 흔적 남기기 싫어서
못하구 ...에구 그러니까 전화가 오네..잠깐...
에구 왠일로 당신일까 했더니 역시나 아니네..
영임이요. 또 누구냐고 하실테지요?
커피기계 수입하는 거 한다고 했던 현대 학교 에서
같이 공부한. 아아 짝꿍이요.
쳇 갈켜준...어제도 전화왔었거든요?
해물파전에 동동주 생각 안나시냐구요.
히히 그래서 난다고 했지요. 
한참 예기하다가 오늘 점심 같이 하자고 했는데
어제 밤에 다시 전화가 와서 대전을 가게 생겼다구요.
그랬더니 또 상황이 바뀌어서 다른 직원이 갔다고
지금 나오시라네요?
그래서 이따가 동부 이촌동에나 같이 가자고 했죠?
H  하고 한번 가야 잖아요. 그래서 같이 가자고 했어요
H 하고 그 남편과 영임이와 이미 술한잔 해서 알고 있어서
괞찮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그런 장소 보는 눈이 영임이가 좀 남다른데가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겸사겸사요.

근데 컴은 두대나 되는데 한대는 어디나 놓으실거예요?
안방이요? 당신 전용이 생겨서 좋으시겠다.
안방 앞부분 베란다에 뭐 있어요?
그럼 거길 정리하고 마루를 깔고 책상 하나 같다놓고
커텐으로 마감하면 당신 서재 처럼 공간이
만들어지는데...
마루 놓는거 얼마 안들거든요?
저도 제 공간을 하나 같고 싶어서 침실쪽 베란다를
목재상에서 재료 사다가 치수를 재가면 기계로 다 짤라
주거든요.
그래서 제공간을 만들어 주었어요.
그래서 사각형 교자상을 하나 같다놓고 압화를 거기서
했었어요. 어질러 둔 상태로 그대로 두고 나가도
지저분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비가 오는날은 낙수 소리가 아주 운치 있었는데
너무 습해서 꽃이 눅지고 겨울엔 냉장고 같은거 있죠?
그래서 철수 하고 지금은 창고 처럼 쓰거든요?
근데 앞쪽은 습하지 않고 따듯하니까 괞찮을것 같은데
그것도 짐이 많으면 안될거예요.
아마 그쪽이 빨래 걸이가 있지요?
그런건 얼마든지 조정하면 되는데 
제일 좋은건 혜련이를 시집 보내고 그방을 당신이 차지
하시는게 최고의 방법이겠네요.

참참참 
근데요?
임대료요 그거 어떻게 계산해야해요?
평에 따라서 내기로 하면서요 스넥코너는 제일 좋은
자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조금 더 내야한다고 하던데요?
그럴땐 얼마를 더내야 하는건지 그런거 어떻게 해요?
그리고 어제 윤사장이 왜 당신 보자고 했어요?
홍기 아씨하는 회사를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의논했어요?
=====
당신과 함께하는 시간이 꿈은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당신과  잠들어 깨어나고 싶지 않습니다.당신도 그러세요?
당신을 생각할때가 가장 행복합니다.늘 행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