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Thu, 30 Nov 2000 07:11:34 +0900 (JST) |
| 발신: | 하 나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
| 제목: | 알려주십시요. |
| 수신: | "산솔" <js0630@yaho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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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심정을 제 나름대로 온갖 추측이 되어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 눈치를 보고 행동 하셨던것 같아서
그래서 제가 먼저 꼬투리를 만들어 드리지 않으면
끝도 아닌 이렇게 미지근한 상태로 진행될것 같아서
제가 솔선합니다.
그러나 자존심은 상하는군요.
누가 먼저이길 바라는것으로 자존심을 세운다면
서로 밀고 당기지 말자던 약속을 위배하는것이므로
이건 제가 먼저 내세운 약속이므로 .....
솔직히 해주십시요.
그래야 제 마음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지를 결정할것
같습니다.
참으로 심정이 허망합니다.
살아온 경험이 많아 사랑쯤은 익은 사랑을 하리라
생각했는데 ...
당신과의 사랑이 불장난이 아니었는데... 당신도 같은
생각이시길 바랄뿐입니다.
전 당신께 솔직했고 처음으로 전율을 느끼는 사랑을
했었기에 후회는 안합니다.
그러나 아직 싹트지 않은 미움이 자리하기 전에
당신이 원하시는게 어떤 방향인지 결정에 도움을
주십시요.
추측이 난무해서 결정이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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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하는 시간이 꿈은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당신과 잠들어 깨어나고 싶지 않습니다.당신도 그러세요?
당신을 생각할때가 가장 행복합니다.늘 행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