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Sat, 13 Jan 2001 00:30:58 +0900 (JST) |
| 발신: | 풀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 주소록에 추가 |
| 제목: | 당신 보고 온후로 씩씩해졌어요.... |
| 수신: | "산솔" <js0630@yaho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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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러셨지요?
의욕도 없이 그냥 그랬다고...저도 그랬거든요..
아무리 바빠도 당신은 당신이더라구요
당신을 한켠에 접어둘수가 없더라구요.
더욱더 당신이 보고 싶고 그리웠어요.
근데 당신 그렇게라도 보고 오니까 힘이 충전 된거 같아요.
그 다음날 부터 인터넷이 안되서 메일도 확인 못하고...
도구에서 인터넷 옵션 설정을 하라고 나오는데 아무리해도 안되었어요.
동훈이가 어제서야 고쳐놓아서 메일만 잠깐 확인햇구요.
오늘은 H 가 스포츠 투데이 신문에 크게 기사화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한잔 하고 들어와서 자길래
당신 메일 다시 한번 읽고 회신 해요.
당신도 힘이 충전 되셨어요?
저 당신 사랑해요. 아주 많이요.
이런 숙이 생각해서라도 당신 힘내세요.
월요일쯤 5시에 오실래요?
그시간이면 항상 한가하더라구요.
그리고 월요일은 생일 잔치가 없거든요.
떡국과 김밥해드릴께요.
그냥 오시면요. 제가 컴 학교 선배님이라고 할께요.
모르는 사람 대하듯 할 자신이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