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Fri, 26 Jan 2001 20:52:41 +0900 (JST) |
| 발신: | 풀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 주소록에 추가 |
| 제목: | 저 지금 왔어요. ... |
| 수신: | "산솔" <js0630@yaho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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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어서 당신부터 만나러 왔어요.
오랫만이죠?
3일간 쉬었어요.예전 같은 편한 마음이 아니더군요.
무엇을 위해 이런 대가를 치루고 있는지 저 아직도 모르겠네요.
연휴동안 당신은 잘 지내셨지요?
즐거우셨겠어요. 식구들도 다 만나고 고향도 갔다오시구...
당신 넘 부럽다...
지금쯤 올라오셨을텐데 뭐하시나요?
메일이 없어서 ... 참 잠깐 제가 제목만 보냈는데..확인하신거 보니
오시긴 했군요.
무사히 오셨군요...고마워요..
또하나 창을 열어서 당신 메일함 열어보았어요.
이렇게 해보는것도 얼마만인지 모르겟네요.
제가 메일을 보낼수 없어서 폰 메세지 보냈는데 보셨어요?
제 핸드폰은 요새 잘챙겨 가지고 다니지도 못해요.
집에 그냥두고 나갈때가 더 많은거 있죠.
어제도 당신을 꿈꾸면서 잤어요. 그제도.... 그그제도...
그리고 눈을 감고 생각을 해요.
당신과의 여행....
쳇팅하면서 당신을 느끼던 그런 느낌들을 생각하고 그리워 하며
가슴을 채웠어요.
쳇팅중에 당신이 어느날 사랑해요 라고 멧세지를 띄웠어요.
생각나요?
저 그때 정말 가슴이 녹아내렸어요.
더이상의 말로는 표현할길이 없네요.
그런 느낌을 내 평생 또 다시 느껴 볼수 있을까 싶네요.
잊지 않으려고 그리고 생각하고
그러다 보면 새벽이 가까워지곤 해요.
각방을 쓴지가 한달쯤 되가는거 같아요.
그래서 당신을 그리기가 더 좋아요.
사랑해요.지금 이순간도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는지 아세요?
내가 시간이 자유로워자고 아무때난 당신을 보고싶을때
볼수 있을때 까지 당신 늙지 마시고 그대로 계셔주세요.
지금만 같이 있어주세요.
아셨지요?
이밤 편하게 주무시구요.
당신의 찐한 키스 고마워요.
당신의 숨소리가 귓가에서 간지럽게 들리네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