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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Sun, 4 Feb 2001 11:33:56 +0900 (JST)
발신: 풀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 주소록에 추가
제목: 창가에 들이치는 햇살이 더없이 따사롭게 느껴지겠지?
수신: "산솔" <js0630@yahoo.co.kr>

그럼 우리의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여유롭게 느껴져서 너무
행복할것 같아....
상상만으로도 너무 좋은데?....
언제 우리.. 창가에 기대어서 밖을 내다보며 커피잔을 들고 서있을수
있을까?
음악도 흐르고 그더다 분위기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가슴을 맞대고
춤을 추어도 보고...
희망이란 좋은거야...
우리 그런 꿈 꾸고 살자....이루어질지도 몰라..안그래?

당신 오늘 산에서 도야지 머리에 절하겠네?
당신 그런거 하는거 싫은데...
그래도 계획된거라서 어쩔수 없이 내가 싫어도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하지 말았으면 하는 메일 보내지 않았어
당신 혼자의 일이면 내가 싫다하면 아마도 하지 않았을 당신을 알기에
행사를 치루면서 찝찝해 할까봐 그럼 오히려 역효과일까봐
그말 참느라 혼났네...
내년 부터는 그런거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당신 나랑 교회도 같이 나갈려구도 마음 먹었었잖아..
난 그때 당신의 그런 결정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
그런 당신을 정말 사랑해...
우리 이왕이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믿자..
그래야 우리가 부활하면 당신과 내가 사랑하는 관계로 다시 만날수 있지
않을까?내세에서는 정말 당신과 부부의 연으로 만나고 싶어...정말....
당신을 정말 사랑해....
오늘 탈없이 잘다녀와요...
다행이도 날이 좋은것 같네...
바람도 자고 따스한거 같아...
사랑해....

보고 싶어..
참 20일경에 대만에 갈지도 모른데...
그때 우리 바다 보러가자...아직 날이 많이 남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