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편지함 : js0630@yahoo.co.kr    야후! - 마이 야후!     옵션 - 로그아웃 - 도움말
메일    주소록    일정관리    메모장   

야후! 지오시티에서 만나요!
야후!에서 나만의 홈페이지를 만들자!
다운로드  
    이전 | 다음 | 받은 편지함
날짜: Sat, 24 Feb 2001 22:27:24 +0900 (JST)
발신: 풀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 주소록에 추가
제목: 사장시킬수 없는 메일
수신: "산솔" <js0630@yahoo.co.kr>

당신이 옮겨 놓으신 메일들을 조금씩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그래도 새로운것 같습니다.
정말 신선한 마음이었더라구요.
당신이나 저나 시작은 정말 그랬어요.
당신이 직접 만들어 주신 아이디와 메일을 사장시킬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메일을 열어보는 기쁨으로 일찍 회사에 나가신다던 내용도 있네요.
그때의 기대감과 설렘이 문득 그리워졌어요.

메일이 점점 회수가 줄어들고 휑휑 비는 날짜도 많군요.
그게 다 저 때문이란걸 알면서도...
한결 같이..가 좌우명이기도 한데..
마음은 한결 같건만 환경에서 오는 게으름은 서로 이해하고 남는
부분이지요.
카페보다 훨씬 안락해요.
이곳이요. 마음도 안정이 되구요.
당신이 저를 위해 s0630홈을 만들어 주셔서 저 얼마나 감동햇는지
아시지요?
그래서 저도 당신께 새로운 힘을 드리고 싶어서 카페를 열게 되었어요.
메일만은 못하지요?
마음도 훨씬 잘열리구요.
"새메일없슴"이 아마도 빈집에 들어 올때의 느낌보다 더한 외로움으로
다가오는것 같네요.
당신도 마찬가지실거라 생각하고 메일을 드립니다.
기쁨으로 열어보시기 바라면서요.
잠이 온다고 잔다고 하면서 여직 컴을 떠나지 못하고 기웃거리고 있어요.
컴이 피로를 가시게 하지요.
이제 진짜 자려구요.
안녕히 주무세요.

=====
당신이 제게 소중한 존재임을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사랑을 대신해줄 그 무엇도 없다는것두요.
싫지 않고 좋으니까 그냥 사랑한다고 말했던게 아니란걸 깨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