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Mon, 5 Mar 2001 07:30:57 +0900 (JST) |
| 발신: | 풀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 주소록에 추가 |
| 제목: | 이시간에 왠일이야 하시겠네요. |
| 수신: | "산솔" <js0630@yaho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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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신 시간때문에요.
센타에 친구가 컴 한대 연결해놓고 메가패스를 설치했어요.
넘 좋지요?
아침 행사 없는 날은 꼭 메일인사 드리도록 노력할께요.
당신 이제 좀 덜 심심해지실꺼야.
할일이 생기셨으니까.
숙이 메일 확인 하는 일도 만만치 않은 즐거움이니까요.
그리고 농담 삼아 한얘기인데 과민하시네요.후후
부부 끼리 산에 다닐분을 찾는다는 내용이 있을때는
좀 왠지 낯설게 타인 처럼 느껴졌었는데 지금은 지우셨던걸요?
게시판에도 제겐 보여주지 않은 내용도 있구요.
제가 말한 50대 이야기는 성인퍼즐을 말씀 드린거예요.
50대가 아니면 입장을 불허한다고....
들어오지 말라는데는 더 들어가고 싶은거잖아요.
히히 법을 어기고 들어갔다 뭐
퍼즐은 한개만 해보았어요.
재미있는 것들이야요.
당신은 그런것들을 어디서 찾아오는거에요?
앞으론 숙이가 좋아할 것들만 찾아서 올려 주세요.(엄포..^^)
당신이 손때 묻은 홈은 안들어가는게 없어요.
자주 못들어가서 그렇지..한번 들어가면 싹쓸이 구경을 해요.
산악회 홈 메인 페이지도 그림이 또 바뀌었데요?
남근 바위에 여자가 매달린 기인한 사진도 있구요.
홈 소개에 가면 혜련이를 위해서 라는 것도 있고
지연인 또 누구예요?
혜련이 친구예요?
진짜 오랫만이네요.
이렇게 날이 밝기도 전에 메일을 드리는게..
당신과 메일을 주고 받기 시작해서 얼마안되어서
이렇게 일찍 메일을 드렸더니 당신이 놀랬다고 하셨어요.
상상을 못했던일이라구요.
지금도 놀라시겠다..
놀라지 마시구 이제부터 아침 일찍 일어나세요.
9시 기상은 너무늦어요.
동이 틀때의 아침 기를 온몸으로 받아드리도록 베란다에서
기지개를 펴세요.
당신 저하고 약속 하나 해요.
건강하게 오래 사셔서 저를 끝까지 지켜주겠다고.
당신이 저를 지켜주겠다고 한적은 있었지요.
아직까지 당신이 정말 나를 지켜주고 있구나 하는 느낌은
못느껴 보았지만 앞으로는 느껴질수 있을까요?
피~ 나 보러 오라고 해도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된다고 하는데
지켜주는것 까지는 아무래도 무리겠다.(삐지기 없슴..)
참 그리고 당신 아주 나쁜 버릇 한가지..
전화통화후 상대의 의사 확인도 없이 딱 끊어버리는거
정말 예전에 당신 그런일 없었는데.
당신이 저하고 처음 통화하실때 안양천까지 차를 몰아 세우고
통화하던 그런 정성은 다 어디가고...남은건 ....
인사도 없이 확 끊어 버리시는거는 왜그래요?
핸드폰이라서 그러시나요?
아침부터 시비야 ....하시겠지만
벌써 부터 말하고 싶었는데 당신보면 당신 처다보는게 더 좋아서
맨날 잊어버리고 했지롱.
우와 오랬만에 맘 놓고 메일 해보네요.
오늘 하루 잘지내시구요.
우리에겐 또 내일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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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제게 소중한 존재임을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사랑을 대신해줄 그 무엇도 없다는것두요.
싫지 않고 좋으니까 그냥 사랑한다고 말했던게 아니란걸 깨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