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편지함 : js0630@yahoo.co.kr    야후! - 마이 야후!     옵션 - 로그아웃 - 도움말
메일    주소록    일정관리    메모장   

다운로드  
    이전 | 다음 | 받은 편지함
날짜: Mon, 14 May 2001 21:12:28 +0900 (JST)
발신: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 주소록에 추가
제목: 흐흐흐..(음탕하다)....히히히...
수신:js0630@yahoo.co.kr

나 지금도 혼잔데..우야노..
탄성이 절로 나왔어?
절경때문에? 아님 그 탄성?
우와 난 당신 탄성 생각하면 흥분되더라.
히히 우리 어른 맞아?

오늘은 컨디션이 매우 좋아요.
다음에 만나면 날 죽여준다구요?
진작좀 죽여주지...낄낄..

많이 걸으셨나 늦게 오셨군요.
5시에 서울역에서 훈이 만나서
차는 만리동 고개에 세워두고
명동 롯데가서 볼일보고
중부시장에 가서 건어물 사고 오장동 냉면을 먹고
두산 타워가서 훈이 옷사고 집에 오니 9시였어요.
집에 오니까 와서 자고 있데요?
요즘 그날 사건이후로 냉전이에요.
내가 삐져야 하는데 거꾸로 삐졌어요.
풀어질때 풀어지도록 전 재촉하거나 종용하지 않아요.
원래 제가 그래요.
그게 제가 흠이라네요.

잘자요.
근데 2시에 티비 봤더니..라고 했잖아요.
그때까지 잠안자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버리시면 안되요.
주무세요.아주 편히요...
--- 산솔 <js0630@yahoo.co.kr> wrote: > 당신이 혼자있다는 말만 들으면
흥분되더라..
> 지금도..
> 
> 산에 갔다가 이제 막 도착 했지롱..
> 이젠 완연한 여름이야..
> 북한산에는 아카시아나무가 없나봐..?
> 못봣거든.. 향기가 기가막힐건데..!!
> 물론 당신 향기 만큼은 못하지만..
> 
> 나 오늘 산에 가면서 내내 당신 생각만 했다.
> 어제 저녁에 만나서 소주 한잔 했으면 얼마나 좋았겠노!!
> 소주 한잔 하고.. 당신 집에 들어가서 같이 자고..
> 새벽에 4시쯤 일찍 나오는거야..
> 
> 이런 생각도 했는데.. 몸이 뜨거워져서 혼났다.
> 산에 오르면서 땀이 많이 났는데 몸까지 뜨거워지니
> 어쨌겠노..??
> 당신 상상만 해봐라. 미치기 직전까지 갔다.
> 
>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오더라. 알지...?? '탄성..'
> 
> 그런데 목욕까지 갔다왔데... '아,,, 미쳐버리는줄
> 알았어'
> 
> 나무들이 힘이 솟구치듯 푸그른 5월.. 
> 우리도 아직은 힘이 솟구쳐 주체를 못할때 아닌가 말이다.
> 
> 미치도록 당신이 그립더라. 보고싶더라.
> 
> 혼자있을때 푹 쉬어두라고.. 육체가 피곤하지 않도록..
> 만나면 내가 당신 죽여줄테니까.. 알았지?
> 
> =====
> 당신이 너무너무 좋아요.  당신이 있어 제 삶이 풍요롭습니다.
> 비록 만나는 시간이 짧다해도 항상 당신을 만나고 싶어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