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낸 사람 : |
비가 <shapperd@hanmail.net> [ 주소록에 추가] |
| 받는 사람 : |
산사랑 <kc43@lycos.co.kr> |
| 날짜 : |
Mon, 10 Jul 2000 20:18:24 KST |
| 제목 : |
[RE]지금쯤 어디에... |
점심을 참으로 거하게 드셧네요.
찌개에다 국에다 ...주방 아주머니 인심이 후한모양입니다
저도 밖에나가서는 정말 잘먹어요.
아프면 저만 손해니까 열심히 챙겨 먹어야지요 뭐.
제 짝꿍이 오늘 학교에서 (휴가로 5일만에 나옴)토요일날
언니 아이디로 방만들었죠?
라고 하는거예요.
들어갈려고 하니까 비공개더래요
그래서 쳇 알려줬더니 그새 이언니가 누구랑 비밀
이야기를 하는거야 라고 생각햇다고 하는데
저 변명하는데 진땀 뺐어요.
그러고 나니까 왜 떳떳하게 말앟수 없는것이였는지
수업을 못할정도로 생각햇어요
사실 죄지은것도 없는데 왜 그래야 했는지....
저도 의아했습니다.
그냥 메일 친구 라고 해도 뭐라지 않을텐데..
제 감정을 속였습니다.
이성이라는게 이럴땐 참 불편하군요.
아주 편한관계이고 싶습니다,
이제 방이름을 바꿔야겠어요.
아셨지요?
저도 비밀이 생겼네요.
친구분한체 쳇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세상사람이 어떤인연으로 어디서 무엇으로
만날지도 모르는데
저라고는 말씀하시지 마세요.
내일 아침에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얼만큼 내성적이세요?
잘 안웃으시나요?
사진에서도 웃는 모습을 찾을수가 없네요?
백운데 사진은 환하게 웃으실만도 한데 웃지도 안으시고...
무서운 분은 아니것같고 ..
나이보다 젊게 사셔서인지 아주 젊어보이시던걸요?
전 남편과 나이 차이가 있는데도 남편이 동안이라
저보고 누나같데요.
낮에 쳇에서 이야기 하고 뭐 할말이 있어 메일을 또
쓰느지 모르겠군요.
그래도 메일을 보는 기쁨은 또다른거니까요.
즐거우세요,안녕....
---------> 받은 메일 내용 <----------
From : "산사랑" <kc43@lycos.co.kr>
>>점심식사 했지요...?
>>혼자 식사하니까 항상 하기 싫은거 저도 알거같에요.
>>남자도 그렇거든요.
>>그러니까 먹는둥 마는둥 하는거지요.
>>그래도 잘 차려 놓고 맛이있게 먹으세요.
>>한숟갈이라도...
>>숙이씨는 몸이 호리호리할거 같에요.
>>너무 못먹어서 어디 살이 붙었겠어요..?
>>먹어도 살이 안가겠어요.
>>맛없이 먹으니까요. 안타깝네요.
>>옆에서 맛있게 같이 먹으면 그래도 나을텐데...
>>
>>전 점심을 동태찌게에다 콩나물무침과 감자 썰은거
>>무침과 고기국을 먹었습니다.
>>맛이있게 먹었어요.
>>
>>저녁부터 장마라는데 비 맞지말고 조심하세요.
>>그리고 즐겁게 학교공부 열심히 하세요.
>>이 메일 언제 볼지 모르지만 보시고 기뻣으면 좋겠네요.
>>안녕...kc43 드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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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幸福하세요. kc43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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